맛집

여전히 옛맛 그대로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여행은 휠링 2024. 2. 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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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 맛집 가시아방 

 

서귀포 가는 길이면 식사시간과 맞물릴때 어김없이 고기국수집을 갑니다. 평소 면종류도 좋아하고 오랜시간 동안 방문 했지만 맛 변화는 거의 없다 보니 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가격이 계속 오르긴 했지만 요즘 제주도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평소엔 웨이팅이 30분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손님이 별로 없더라고요. 웨이팅이 없이 식사를 하긴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음식점 입장에서는 좀 안됐겠지만 손님 입장에선 기다리지 않고 빨리 식사를 할 수 있어 좋긴 했습니다. 

 

 

 

서귀포 성산 맛집으로 유명한 '가시아방' 이 오늘 소개할 맛집입니다. 만약 웨이팅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예약어플 캐치테이블을 보시면 될겁니다. 저도 여기에서 평소 예약하는데 확인해 보니 웨이팅 없다고 되어 있어서 그냥 왔거든요. 여행을 하다보면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국수값은 가격이 다 올랐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은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섞어서 주문하는데 저흰 비빔국수 2개 주문했어요. 가격은 9,000원입니다. 굳이 곱배기를 주문하지 않아도 양이 푸짐하게 나오니 보통으로 주문하시면 되세요.

 

 

 

비빔국수를 주문하면 수육도 몇 점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멸치국물도 같이 나오니 먹기엔 부담없어요.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가시아방 비빔국수 9,000원

 

 

반찬은 김치, 깍두기가 기본으로 나오고요. 더 드실 경우 셀프로 갖다 드시면 되세요.

 

 

제주도 여행 하다 보면 대부분 고기집 위주로 가게 됩니다. 물론 여행 하면서 든든히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밥 먹긴 좀 그렇고 할때 든든하게 드실 고기국수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면을 좋아하다 보니 이곳 국수집 면 자체가 쫄깃해서 괜찮더라고요. 성산 가는 길 지나가면 이곳에서 식사 추천해 봅니다.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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