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에서 단돈 5,000원의 착한 추어탕

여행은 휠링이다 2018. 4.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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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전국에서 집값 뿐만 아니라 음식값도 최고라고 할 만큼 높습니다. 유명 관광지에서 밥 한끼 먹으려면 1인 당 약 15,000원 이상은 줘야 식사 가능할 정도지요.. 거기다 흔하디 흔한 해장국값도 7,000~ 8,000원이 기본이니 외식하기 겁난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음식값이 다 비싼건 아니라는 사실...... 제주시에서 선정한 착한가격 음식점을 검색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착한가격 음식점에서 추어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소개합니다.



착한가격 단돈 5,000원 추어탕



예전과 달리 이곳의 영업시간이 조금 변경되었더군요....예전엔 늦게까지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인지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단, 포장손님은 5시까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추어탕 두 그릇 주문......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나름대로 정갈하죠...... 반찬은 매일 같지는 않고 그날 그날 다른 것 같아요.....



우리가 간 날은 새콤한 무생채



멸치조림



김치 그리고 양파가 나왔습니다.



추어탕은 뚝배기에 나옵니다.



생각보다 뚝배기가 큰 편이라 다른 찬이 없어도 이것 하나로 밥 한 공기 뚝딱합니다.



추어탕은 고기를 갈아 넣어서 그런지 육안으론 고기가 안 보이지만 국물은 걸죽하니 맛있습니다.



해장국 한 그릇도 7,000원~ 9,000원 하는데 육지에서 나름대로 비싸다고 여겨지는 추어탕이 단돈 5,000원이라고 하니 처음엔 조금 의아했어요...하여간 뜨거운 것이 땡길때 전 추어탕을 즐겨 먹는데요... 나름대로 든든하니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추어탕 외에 통추어탕과 튀김도 있으니 골라 주문해 드셔 보셔도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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