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가면 다양한 가게들이 아기자기하게 밀집된 쌈지길이 있습니다. 쌈지길이라고 골목길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낮에 갔을때는 그렇게 이쁜 줄 모랐는데 저녁에 가서 보니 더 이쁘다는 생각이 든 쌈지길이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야간이 되니 정말 많이 오시더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롤 담기에도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물론 주변 인사동거리를 거닐며 우리만의 물건들을 많이 파는 곳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지요.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되어 낭만이 가득한 쌈지길이었습니다. 물론 구경거리도 많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구입할 수 있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인사동 쌈지길은 1층에서 보는 것 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 올라가 그곳부터 구경하면서 내려 오는게 더 재밌고요..무엇보다도 다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
엘리베이터는 쌈지길 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도 은근 많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까지 왔습니다. 역시 위에서 내려 다 보는 서울시내 야경은 물론 쌈지길 주변 풍경도 다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밤이면 더 화려해지는 인사동 쌈지길 주변 풍경
연말이나 연초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 쌈지길 강추해 봅니다. 은근 사진도 잘 나오더군요.
물론 가게 곳곳엔 손재주가 월등한 작가들이 직접 소품이나 작품을 만들어 파는 가게들이 많아 은근 볼거리가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재활용으로 새로운 작품 세계로 안내하는 업사이클..요즘 인기 대세인 것 같습니다. 버리면 쓰레기 잘 사용하면 자원이니 말이죠.
오호.... 멋진 작품으로 변신한 제품들을 세일도 합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죠.. 세상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작품일 듯 합니다.
그외...다양한 소품샵들도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쁜 것들이 한자리에 다 모여 있어 보는 즐거움과 저렴하게 구입하는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듯 합니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한 장은 거뜬히 건질 수 있는 인사동 쌈지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은근 많이 오시더라고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사동 쌈지길...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여행 가면 한 번은 들린다는 인사동 그곳엔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가 있는데요.. 그곳이 바로 인사동 쌈지길인 것같습니다. 낮에 보는 것과 많이 다른 모습...역시 불빛이 화려하게 비출때 비로소 낭만적인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연말, 연초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인사동 쌈지길 강추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