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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을때는 중국집 음식이 이상하게 생각나더라고요. 덥기도 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이 지칠땐 먹고 싶은것을 먹으며 체력을 보강하는게 요즘같은 시국엔 딱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느 중국집과 색다른 탕수육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주로 가는 맛집이기도해 맛은 믿을만 하기도 합니다.
실내는 여느 중국집과 비슷합니다. 요즘엔 중국집도 찬이나 밥은 셀프로 갖다 먹을수 있어 편하더군요.
우린 짜장면과 탕수육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짜장면은 뭐 특별하진 않지만 탕수육은 여느 중국집과 차이가 납니다.
양은 비슷하지만 탕수육 속에 들어 있는 내용물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냥 봐도 눈에 똭 보이는거 없으신가요? 찾으셨다면 눈썰미가 상당하신듯.. 전 먹다가 발견했거든요.
일단, 짜장면 비쥬얼 한번 보시고 가실게요~
개인적으로 짜장면은 쏘쏘 ~ 하지만 탕수육은 괜찮았습니다.
탕수육 고기도 컸고 소스도 괜찮았어요.
거기다 탕수육에 같이 들어 있는 떡이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이것도 별미긴 하더라고요. 단, 떡이 너무 많이 들어 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
쫄깃한 떡이 들어 있는 탕수육
지금껏 많은 탕수육을 먹어 봤지만 탕수육 속에 떡이 들어 있는 건 특이했습니다. 거기다 고기반 떡반이란게 더 특이했지만요~ 아마도 이곳에서 탕수육을 드시면 절대 잊지는 않을듯 합니다. 특이해서 말이죠. [ 내돈내산 리얼후기 ]
가게이름 - 황제궁
위치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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