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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야구장 규칙상 쉬는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관중들은 야구를 보느라 화장실도 참을 정도라고 ..
뭐.. 경기가 재미 없다면 중간 중간 일어나서 무료함을 보내기 위해 화장실이나 휴게실에 가는건 보통이죠.
하지만..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이 묻어 나는 경기라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위해 자리를 뜨지 못하지요.
그런데..선수들이나 관중뿐만 아니라 더 짬을 내지 못하는 분들이 있지요.
그분들은 바로 심판들입니다.
야구 중간쯤 휴식시간이 따로 없다보니 화장실 가는 시간도 없을 정도라는 심판들..
정말 이해가 가는 이야기입니다.
매 회마다 교체되는 시간이 딱 2분이다 보니 2분안에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하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대부분의 심판들이 그렇듯이 화장실 가는 것을 참을 정도라고 하던데..
정말 그럴 것 같아요.
그럼 생리적인 현상은 그렇다 치더라도 9회 아니 12회까지 야구경기가 하는 시간동안
그라운드에 서 있다보면 몸은 어떨까요.
피곤함이 마구마구 밀려 올 것 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심판들을 보면 매회 교체될때 시간이 나면 몸 풀기 동작을 자주 하곤 합니다.
아무래도 몸 풀기 동작을 하면 조금이나마 피곤함이 줄어 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럼 심판들이 9회까지 경기하는 동안 피곤한 몸을 푸는 동작을 한번 보실까요.
조금은 우습고 황당한 포즈이긴해도 자신(심판)의 건강을 위한 동작이니 이쁘게 봐 주시길요~.
에~~헤라 디어~.
탈춤을 연상케하는 동작입니다.
국민체조 시작!
하나~~ 둘 셋~~넷..
오우~~
몸 유연하공... 요가 자세?!...
목 운동까지..
스트레칭은 이정도 돼야징~.
다리 운동...
이건 뭔 자세?!...
ㅋㅋㅋㅋ....
발목 돌리기 운동..
허리 운동...
정말 다양한 운동을 선 보이네요.
혹시 이건..
괄약근 운동..
ㅎㅎ....
방귀 조심하시공.....
ㅋㅋㅋ....
운동은 뭐래도..
한 장소에서 하는 것 보다 이리 저리 움직이는 달리기가 최고인 듯..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심판)의 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운동하는 모습에 그저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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