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관광지 광장시장 먹거리
불과 얼마 전만 해도 광장시장에서 뭘 사 먹으면 호구되니 어쩌니 그런 글들이 많이 올라왔어요. 거기다 불친절까지 덤으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요즘엔 어떨까? 연예인들이 나오는 방송의 여파 때문인지 친절한 것은 잘 모르겠는데 나름대로 돈 주고 사 먹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괜찮아진 것 같더라고요. 바가지 씌운다는 오명은 벗어진 것 같고 방송의 여파로 국. 내외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광장시장을 방문하셔서 지금은 옛 명성을 되찾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광장시장은 되도록이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합니다. 주변 정말 복잡해요. 물론 주차공간도 생각보다 협소하니 대중교통으로 시장 방문하면 여유롭게 시장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의 정겨움도 있고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해요.
광장시장 곳곳은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해 이곳을 방문하실 때는 속을 비우고 오셔야 다양하게 맛볼 수가 있답니다.
손님이 마구마구 몰리는 노점이 차려진 곳들은 발 디딜 틈이 없이 북적여 자리가 나긴라도 하면 빨리 앉아야 하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광장시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먹어야 하기에 둘이서 1인 분을 먹어도 눈치를 주지 않는 곳이 대박 나는 진풍경이 있더라고요. 조금 장사가 잘 된다는 가게는 아예 2인분 이상 판매하다 보니 오히려 그쪽은 패스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방송에 나왔다고 하면 줄은 50m 이상은 기본이라 왜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방송하는지도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있는 집들은 그냥 돈 주고 돈 버는 그런 형태라고나 할까요. 이게 바로 요즘 관광지의 현실이긴 하지만요.
광장시장 가면 뭘 먹지?라는 고민은 이제 접어두고 그냥 가시면 되세요. 어딜 가나 맛집이거든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골라먹는 재미도 솔솔 하고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과 함께 맛난 음식을 먹다 보면 따로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외국 같은 느낌도 소소하게 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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