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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사찰 - 법화사
제주도 서귀포에 한 번씩 들리는 사찰이 있다. 그곳은 마음을 안정시키기도 좋고 사색하기 좋아 서귀포를 갈때 시간이 되면 들리는 사찰이다. 제주도에서 천년고찰인 법화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23교구 본산 관음사의 말사이다. 이곳은 배롱나무와 구품연지가 유명한데 우리가 갔을때는 배롱나무의 이쁜 꽃은 피지 않았던터라 조금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연꽃을 봐서 그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곳 법화사는 불교 성지순례길 중 하나인 선정의 길에 속한다. 난 불자는 아니지만 이렇듯 사찰에 오면 마음이 차분하고 해서 좋다. 아마도 종교를 떠나 조용한 분위기의 사찰은 누구에게나 감성적이고 안정적으로 다가 올 듯 하다.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만 보더라도 심신이 안정되는 뭔가를 느끼게 되어 좋다.
구화루 누각에서 바라 보는 구품연지의 풍경은 늦은 여름에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법화사는 천년 사찰의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사찰 내 구품연지와 배롱나무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사찰이기도 하다.
법화사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하원북로 35번길 15-28
제주도 서귀포 법화사는 경내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사찰로 누구나 편히 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있으니 선선한 가을에 가면 더 좋을 듯 하다. 배롱나무 꽃이 피면 더없이 아름다운 사찰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조용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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