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단돈 5,000원으로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추어탕을 맛 볼 수 있는 맛집 - 추가네추어탕

여행은 휠링이다 2017. 11. 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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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음식값도 정말 비싼 편이다. 한끼 식사를 하려면 라면 한그릇도 10,000원이 훌쩍 넘을 정도.. 그렇다 보니 밥값은 자연스럽게 1인 15,000원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먹어야 하는 실정이다. 물론 제주도 전체가 다 그런 건 아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관광지를 제외하고 잘 찾아 보면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는 사실...오늘은 단돈 5,000원으로 제대로 된 추어탕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 해 본다.



단돈 5,000원하는 추어탕



추어탕 가격이 저렴하다고 찬이 그렇게 부실하지도 않다. 여느 음식점처럼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 물론 정갈한 점이 필자의 맘에 쏙 들었다.



추어탕에 넣어 먹는 재피가루(산초가루), 들깨가루



추어탕을 주문하면 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온다. 물론 밥 포함해서 5,000원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뚝배기 그릇이 작을거란 생각은 금물...... 생각보다 양이 많다. 약 1.5인분이랄까...



추어탕을 먹기 전에는 재피가루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우거지도 많이 들어 있어 푸짐하기까지 하다. 물론 추어탕이라 몸에도 좋겠지!



가격도 착한데 다음엔 통추어탕을 한 번 먹어봐야겠다. 어라~ 통추어탕 가격도 착하다. 6,000원.......... 추어탕 전문점인데도 이렇게 착하게 운영하다니 놀랍다. 물론 맛도 괜찮다. 아쉽다면 오후 4시까지 가게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그외 시간부터 5시까지는 포장만 가능하다. 제주도에서 추어탕이 단돈 5,000원.....제주도민이 아니고서는 잘 알기 힘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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