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이 가득한 서울 북촌길

여행은 휠링이다 2017. 1. 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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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재미에 솔솔 빠졌다. 몇 군데만 들렀을 뿐인데 이렇게 유익할 줄이야......... 추억도 곱씹을 수 있고 현재의 변화된 모습도 같이 눈에 담을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던 여행이었다. 오늘은 여행 한 곳 중에서 걷는 것만으로 낭만이 가득했던 서울 북촌길 뚜벅이여행이야기다.



짙어가는 단풍이 더없이 아름다웠던 늦가을 북촌길의 모습이다.



제주도에 사계절 푸른 삼나무의 낭만이 있다면 이곳 서울은 노란 황금색 단풍물결이 늦가을의 낭만이었다.



외국인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찾아 간다는 북촌길.....그 이유를 직접 가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북촌길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낭만을 느꼈다면 북촌마을로 들어가 보면 어릴적 추억을 그대로 곱씹을 수 있다.



북촌 안내지킴이들이 자세히 북촌마을에 대해 설명을 해 주니 너무도 수월하게 뚜벅이여행을 할 수 있었다.



늦가을의 정취에 어울리게 나무에게도 옷을 입혀 주니 더없이 곱다.



삼성물산 패션회사에서 해 놓은 것이었구나!



삼청동 나무 옷 감싸기



정성이 가득해 보이는 나무의 옷이다.



북촌길에 다니는 마을버스를 보니 이곳이 도심의 한 외곽임을 짐작케한다.



너무도 이뻤던 가로수길........ 늦가을에 가면 눈에 황금을 담아 오는 것처럼 넉넉함이 가득하다.



복촌길.........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이 절로 느껴지는 길임에 틀림이 없었다. 물론 저렴하고 맛난 먹거리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으니 북촌한옥마을을 가기 위해선 이곳 북촌길에서 요기를 해결하는 것을 권한다...


다음 시간에는 북촌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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