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기사.

가끔 당황하게 하는 우리나라 화장실 에티켓 문구

여행은 휠링이다 2018. 12. 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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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화장실에 가면 보게 되는 화장실 에티켓 문구를 볼때마다 웃기기도 하고 조금 당황하기도 한다. 물론 어릴적 양변기가 없었을때 우리도 처음 봤다면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시대가 많이 흘렀다. 양변기는 거의 다 사용하는 편이고 없다 하여도 그런 곳에 가면 평소 우리가 사용했던 것처럼 사용한다.

그런데... 양변기 사용법에 대한 그림을 보면 참 묘한 자세로 볼일을 본다. 양변기를 껴 앉는 모습, 양변기 위해 올라가서 볼일을 보는 모습.......진짜 그런 자세로 볼일을 볼까? 은근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간혹 화장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있어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이나 외국인들도 헷갈리는 문구가 화장실에 있다.

어떤 곳에는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넣어 주세요! 하는 곳이있는 반면...다른 어떤 곳에서는 휴지는 변기에 넣어 주세요!란 문구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공항이나 마트 백화점도 예외는 아니다. 어떤 곳은 휴지를 휴지통에 넣어라! 어떤 곳은 휴지는 꼭 변기에 넣어라! 고 한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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