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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652

제주도에서 치즈폭포로 유명한 푸드트럭 치저스 제주도 여행은 늘 낭만이 따른다. 추운겨울도 예외는 아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펼쳐지는 제주의 아름다움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늘어난 여행지 곳곳의 푸드트럭에서 사 먹는 소소한 즐거움이 제주여행을 추억과 낭만이 느껴지게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는 요즘 핫 한 제주 푸드트럭 중에 하나인 치저스는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도 자주 등장하는 푸드트럭이다. 푸드트럭 치저스가 유명한 이유는 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치즈폭포때문이다. 부드러운 치즈와 함께 먹는 스테이크는 입맛을 더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절정인 푸드트럭 치저스 치즈폭포가 올려진 라클렛은 11,000원이다. 주문 후 ...번호표가 불리어질 시간은.. 2017. 1. 14.
제주도에서 먹어 본 두루치기 중 단연 으뜸! 제주도의 두루치기는 육지와 많이 다르다. 보통 다른 지역에서 먹는 두루치기라 함은 각종 채소와 양념, 고기를 함께 버무려진 것을 불 위에 올려 익혀 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제주도는 고기따로 익히고 무, 콩나물이 주가 되면서 약간의 상추와 깻잎, 파가 양념된 것을 나중에 넣어 볶는 방식이다. 제주도에 살면서 많은 두루치기집을 다녔지만 이번에 가 본 두루치기집에 완전 반했다. 고기도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두루치기에 들어가는 각종 채소가 푸짐해서 더 좋았었다. 물론 가격도 제주도 대부분 두루치기값과 비슷해 만족...... 여기서 잠깐...그럼 제주도 두루치기는 어떻게 해 먹을까? 궁금할 것 같은 분들을 위해 설명 들어 감... 두루치기에 사용되는 삼겹살 먼저 불위에 올리고 익힌다. 참고로 반찬도 여느 두루치기 집.. 2017. 1. 6.
제주산 흑돼지 수제버거 88 버거 제주도는 흑돼지가 유명하다. 오늘은 흑돼지를 넣어 만든 수제버거를 소개 해 본다. 서귀포에 가면 말고기버거와 흑돼지 수제버거를 자주 먹는다. 제주스런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도 크기가 커서 나름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가격은 여느 햄버거 가게보다 몇 천원 더 줘야 하지만 내용물이 알차기때문에 가격대비 괜찮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서귀포 88버거 가게 안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우린 공연시간이 임박해 테이크아웃으로 했다. 88버거 감자튀김과 햄버거의 적절한 조화 .... 피클이나 소스는 셀프로 챙겨 담아야 한다. 88버거 내용물 상당히 알차다. 8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곳곳 가게들은 이렇듯 피켓이 붙어 있었다. 공연시간이 다 되어 우린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 햄버거.. 2016. 12. 17.
돈까스와 비빔밥 그리고 냉면이 같이 나오는데 단돈 6,500원! - 삼청동 쿠로네코 서울여행의 묘미는 바로 먹는 재미....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아 하루 5끼는 먹어야 할 정도다. 얼마전 서울 삼청동에 갔을때도 그랬다. 이 가격이 맞아? 할 정도로 놀라운 가격에 맛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삼청동 쿠로네코 돈까스 + 비빔냉면 = 6,500원 두 가지를 골라서 먹는 재미에 가격까지 착하다. 뭘 먹어야 할지 일단 메뉴판을 보고 고르는 것도 고심! 일단 이 가게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 음식을 주문해다. 참고로 이곳은 셀프시스템이다. 계산만 주인장이 알아서 해 준다. 손님은 음식을 고르기만 하면 되니 편하다. 중국인들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흔히 만나게 되는 관광객....... 이곳 삼청동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 포착!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2016. 12. 8.
단돈 9,000원에 한우야채불고기가 무한리필? 제주도에 이런 음식점이 있다니 놀라웠다. 왜냐구? 한우야채불고기를 무한리필로 단돈 9,0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얘기......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거나 제주도를 여행 중인 알뜰족들에게 완전 귀가 솔깃해지는 음식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한우야채불고기 수입산도 아니고 한우인데 어떻게 무한리필이 가능해? 라고 하겠지만 이유는 바로 축산물직판장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단, 이 식단은 점심시간만 가능하다. 점심특선으로 나온 메뉴이기에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야한다. 11시부터 점심특선을 맛 볼 수 있다기에 맞춰서 갔다. 테이블에 이미 세팅을 마친 곳도 있고 예약석으로 보이는 곳도 있었다. 잘 세팅된 반찬이 있는 자리에 앉았다. 찬도 괜찮았다. 이 또한 무한리필이니 원하는 만큼 셀프로 갖다 먹으면 된다. 2인.. 2016. 12. 4.
제주도에서 오랜만에 맛 본 푸짐한 점심특선 - 키작은삼촌 제주도는 음식값이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나오는 곳을 찾으면 은근히 많이 나온다. 오늘 이곳도 그랬다. 점심특선을 주문하면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라고 신선함에 놀란다. 물론 가격도 제주도 음식점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해장국 한 그릇도 8,000~9,000원 하는 것에 비하면 해초가 들어간 돌솥밥과 흑돼지불고기가 나오고 9,000원인 것이 오히려 싸게 느껴질 정도니까... 점심특선 9,000원 김녕을 자주 지나 갔지만 왜 이 집을 지금껏 몰랐을까 조금 의아했다. 물론 그 이유는 아마도 큰 길가도 아니고 바닷가 해변 근처가 아니라는 점일 것이다. 그나마 요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맛집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으니 그것만 검색해도 아무리 안 좋은 위치라도 주소 검색후 찾아.. 2016.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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