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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편의점 큰 도시락 집에서 전자렌지에 돌리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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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리네 생활이 많이 변했습니다. 외식은 많이 주는건 기본이고 대부분 집에서 밥을 해결하는 경구가 대부분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간혹 집에서 밥 해 먹는 것도 일이긴 하지요. 그럴때 간혹 편의점 도시락을 먹곤 합니다. 물론 그것도 편의점에서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도 집에 와서 먹어야 하는 현실이라니...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하나 사 왔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먹는 편의점 도시락.... 은근 군침이 돌더라고요.

반찬도 12가지에 햅쌀이네요. 거기다 가격도 착합니다. 4,000원..

잘 데워 먹으면 집밥 못지 않은 한끼 식사가 됩니다.

찬도 골고루 있어 반찬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

칼로리도 꽤 높네요. 몸이 허할때는 칼로리 높아도 괜찮은 듯 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려는데....이게 무슨 일

전자렌지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ㄷㄷㄷㄷㄷ

편의점에 있는 전자렌지와 용량이 다른 이유일까요.. 참 난감하더군요.

이리 넣어 보고 저리 넣어 봐도 전자렌지에 넣는데는 포기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밥을 꼭 데워 먹어야겠기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엉클어진 반찬을 제자리에 정리하고..반으로 잘라서 전자렌지에 넣기로 했지요.

도시락 플라스틱이 은근 얇아서 가위로도 잘릴 것 같아 잘라 보기로 했지요. 일단 저 모양으로..

생각보다 잘 잘렸습니다. 이 크기라면 전자렌지에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을 것 같네요.

전자렌지에 돌릴때는 뚜껑을 덮어야 하기에 뚜껑도 같은 사이즈로 잘랐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해 놓으니 정말 괜찮은데요. 정말 제가 생각해도 아이디어 대박입니다.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가 되었네요.. 이제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참고로 양이 반으로 줄었으니 2분이 아닌 1분 20초 정도 돌렸어요.

이렇게 도시락을 잘라서 데우니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반찬도 골고루 잘 데워지고 말이죠.

다 데운 후 다시 붙이니 도시락 하나가 완성되었네요.

편의점 도시락 하나랑 라면 한 개 끓여 놓으니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요즘입니다. 집에서 밥을 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간혹 저처럼 직장인이라면 편의점 도시락도 드실겁니다. 집에서 드실 경우 편의점 도시락이 커서 전자렌지에 들어가지 않아 난감하셨던 분들.... 오늘 제가 알려 드린 팁대로 한번 해 보세요. 정말 정말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겁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제일 큰 도시락도 이제 집에서도 문제 없이 데워 드실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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