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어 본 건강빵 맛은?
SNS에서 핫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빵을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웰빙의 시대에 맞게 나름대로 빵도 이제 건강을 생각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것을 보니 좋은 일이다. 사실 빵이라고 하면 정제된 밀가루와 많이 첨가된 설탕과 버터 때문에 꺼려진건 사실이지만 빵을 좋아하는 필자도 사실 빵집을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건강을 생각해 나온 통곡물 빵이 있다고 해 한 번 먹어 보기로 했다. 파리바게트에 가면 빵 포장지에 파란라벨이 붙어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게 요즘 핫하다는 신상 건강빵이란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것이 아니기에 몇 개만 집어도 15,000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이 빵을 좋아하는 나도 건강빵이라는 말에 몇 개 집었다. 사실 다른 빵들도 갓 나온 것이 있었음에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오전에 가면 간혹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빵도 있는데 선뜻 하기가 좀 애매해 그냥 패스..
건강빵으로 파는 빵은 먹는 방법도 자세히 있고 어떤 빵인지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집에 오자마자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나 먹어 보았다. 견과류도 씹히고 통밀빵 치고는 엄청 부드러웠고 단맛은 거의 없어 나름대로 건강빵 기준에 부합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흡족했다. 물론 뭐든 정제된 빵은 다 좋다고는 말하기 좀 애매하니 그건 각자 알아서 선택하면 될 듯 하다.
먹고 남은 빵은 비닐봉지에 하나씩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기로 했다. 먹기 직전에 꺼내 실온에 두어 해동해 먹거나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먹기 딱 좋다.
냉동실에 보관할때는 꼭 락앤락 통에 넣어야 비닐봉지에 냉장고 특유의 냄새가 스며들지 않는다.
한 끼 식사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나름대로 잘 사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빵집에서도 다양한 건강빵 많ㅇ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빵을 좋아하는 필자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