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편의점 도시락 그 맛에 반하다
평소 편의점에 잘 가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 백종원 도시락 행사로 40% 할인된 가격이라는데 안갈 수 없었다. 사람 마음이 참...그래도 한때는 편의점 도시락을 참 많이 먹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편의점 도시락을 사러 갔다가 행사 도시락이 없어서 두 번째만에 성공 했다는 웃프한 사연이....

스페셜 한 판 도시락이 원래는 4,900원인데 행사 카드로 계산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계산할 수 있다. 단, 5,000원 정도까지만 할인되니 마구마구 구입하는건 과소비 조장... 고로 난 스페셜 한 판 2개와 삼각김밥 2개를 구입해 7,000원대에 계산을 했다. 왠지 횡재한 기분이 들었다는건 안비밀...


오호~ 백종원 스페셜 한판 도시락을 구입하면 맵탱 컵라면이 하나 서비스로 준다. 단, 3월 31일 까지니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고고고~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유통기한이 임박해 도시락 하나를 먼저 먹기로 했다. 11가지 반찬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니 나름대로 괜찮은 한끼 식사다. 단, 칼로리가 꽤 높다. 698Kcal...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드시길..


참고로 백종원 10주년 행사 상품은 위의 사진처럼 '10주년 스페셜' 이란 내용이 있는 것만 가능하다. 백종원 도시락이나 김밥, 삼각김밥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도시락을 집에 와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기로 했다. 시간도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만 돌리면 되니 정말 간편하다.

나름대로 알찬 구성이다. 데우지 않았는데도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였다.



그런데 난감한 일이 생겼다. 전자렌지가 작아서 도시락이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시 편의점까지 가서 전자렌지에 돌린 후 오는 것도 우습다. 그래서 난 이 방법을 선택했다. 도시락을 자르는 것이다.

이렇게 자르면 전자렌지에 넣어 데워 먹을 수 있다. 물론 두 번 돌려야 하지만 그거야 전자렌지가 알아서 할 일이니 거기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

뚜껑을 덮고 데울거면 뚜껑도 자르면 된다.

하여간 집에 있는 전자렌지가 작다면 머리를 쓰면 된다.

전자렌지에 돌려 놓으니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했다. 참고로 전자렌지에 돌리는 시간은 반으로 확 줄어 드니 참고하길...


알찬 구성이라 배가 든든할 것도 같다. 왜 직장인들이 낮에 편의점 도시락을 선호하는지 알 것도 같다.


간단히 먹으려고 평소 먹던 반찬만 꺼냈다. 알록달록한 색 때문인지 왜 이렇게 반찬이 많아 보이는지... 하여간 든든한 한끼는 역시나 집에서 각종 반찬과 함께 먹는게 최고인 듯 했다.

편의점 도시락 행사 덕에 거의 반값으로 오랜만에 먹어 보니 어찌나 맛있던지.. 평소 편의점 음식을 잘 안 먹던 나로써는 꽤나 신세계 맛이었다. 직장인들의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이 잘 나오는 편의점 도시락에 다음엔 다른 종류로 한 번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하루다. [ 내돈내산 리얼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