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림조합 나무시장
날씨도 포근하고 해서 오랜만에 화초를 파는 곳에 갔다왔다. 평소 화초 키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올해도 뭘 심을까 생각하게 된다. 보통 육지에서는 화혜단지가 따로 있어 그곳에 갔지만 제주도는 산림조합이란 곳이 있어 그곳에 간다. 가격은 크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마트나 재래시장 즉, 오일시장 보다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어 그곳으로 간다.

낮기온이 많이 오르다 보니 꽃들이 밖에 나와 있다. 알록달록한 꽃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 온 느낌도 들고 기분도 한결 가벼웠다. 이곳은 실내에서도 화초가 있고 밖 즉,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에서도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이곳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다양한 꽃들을 심기 위해 오시고 나무들도 많이 구입해 가신다. 물론 우리처럼 평소 화초에 관심이 있어 기르고 있는 사람들도 구경하러 많이 오는 것 같다.


이곳은 화초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비료나 약품들도 판매하고 화분도 판매한다.


작은 포트에 담겨진 나무들도 귀엽다. 크게 키우려면 몇 십년은 족히 걸릴 나무지만 그래도 보기에는 앙증맞고 이쁘다.
제주시 산림조합 나무시장
주소 - 제주시 오라이동 849-8
주차장 있음
전화번호 - 064 746 4883
매주 화요일 휴무
처음 이곳을 방문 한다면 1층 왼쪽에 있는 산림조합 가든센터 들어가 보면 다양한 화초 뿐만 아니라 화초 관련 다양한 제품과 화분을 만날 수 있다. 가격도 화분에 다 표기되어 있어 원하는 것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저렴한 것은 1,000원 부터 시작하니 이것저것 고르는 재미도 솔솔하다.

우린 나무에 더 관심이 있어 윗쪽에 위치한 나무 묘목 하우스에 갔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묘목을 볼 수 있고 구입 가능하다.


과실수는 물론 화려한 나무도 많고 가격대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오히려 화초보다 나무가 더 저렴한 듯 보였을 정도다.


제주시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묘목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솔솔하다. 집이든 가게든 마당이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고민없이 한 번쯤은 심어 보고 싶을 정도다. 우린 몇 가지를 보고 왔는데 일단, 화단을 정비하고 다시 들러야겠다고 찜해 두고 왔다.
제주도는 화초사러 산림조합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