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제주도 해안도로에 뜬 쌍무지개

비 온 뒤 제주 하늘을 보면 만나는 것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이다. 그렇다 보니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어느 곳에 가도 만끽하게 된다. 특히 비가 온 뒤 갑자기 햇살이 비출 때 생기는 무지개는 또 다른 낭만을 주기도 한다.

제주도 바다에 뜬 쌍무지개

오전에 비가 한 시간쯤 내리다 맑아진 날씨에 잠깐이었지만 바다에 선명하게 뜬 무지개는 낭만 그 자체였다. 도심에서 이런 풍경을 언제 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바쁜 일상에서 하늘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였을까....

 

제주도 해안도로에 뜬 쌍무지개

그렇게 낭만 가득한 선명한 무지개 바로 옆에 또 하나의 옅은 무지개가 보였다. 잠깐이었지만 신기방기 그 자체였다. 도심에서 높은 건물 때문이기도 하지만 바쁘게 달리다 보니 솔직히  하늘 보는 여유가  많지 않다. 그렇다 보니 그와 반대로 자연스럽게 제주도에선 하늘을 보게 되는 여유가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잠깐이었지만 무지개를 보며 휠링이란 단어를 곱씹게 된 날이었다. 오블완 티스토리 챌린지 오늘도 좋은 글로 출발 ~

제주도 해안도로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