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커피쇼 현장은 이랬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시간이 허락되면 각종 카페쇼나 커피쇼에 다녀 오곤 합니다. 얼마전에는 부산커피쇼에 다녀 왔는데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나름대로 유익한 정보가 다양해서 좋았던 기억입니다. 규모는 서울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내용면에서는 커피 관련 업종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이라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번에 열린 부산커피쇼는 제14회로 사전 등록을 하신 분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셨어요. 장소는 벡스코에서 열렸고 기간은 2024. 05.29~ 2024.06.01까지 열렸습니다. 혹시 내년에 가실 분은 미리 사전 등록 예약을 하시고 가시면 입장료 10,000원은 들지 않을거예요.
부산도 커피쇼가 열린 벡스코에서는 식품 관련 전시도 열려 두 가지 다 관람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조금 아쉽다면 커피쇼이긴 한데 생각보다 업제가 별로 없어서 다양한 것은 접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디저트 코너에서는 유익했던 것 같아요.
첫날 치고는 생각보다 많으 분들이 방문을 하셨고요. 체험등 다양한 것도 즐길 수 있었어요. 물론 카페 관련 제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원하는 제품들을 일일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과 달리 관람객들이 그렇게 많이 없어 자세히 물어보는게 전 좋았어요.
요즘엔 홈카페도 유행이잖아요. 그에 맞춰 각종 머신들 소개도 괜찮았고 무료시음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작긴 했지만 콕콕 찝어 나름대로 원하는 정보들을 습득해 가니 그것으로도 만족이 되는 이번 부산커피쇼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요즘엔 카페 메뉴도 SNS가 대세잖아요. 그에 맞추어 아기자 하고 이쁜 디저트들이 많아서 눈에 즐거운 날이었어요.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은 따라하고 싶을 정도의 이쁜 디저트였습니다.
먹는건지 진짜 시계인지 멀리서 보면 정말 헷갈릴 정도로 잘 만들었던 디저트였어요. 물론 다른 디저트 또한 정말 이쁘게 잘 만들었더군요. 이런걸 선물 받으면 완전 인싸가 되는건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재미나고 특이한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그런 커피쇼였어요.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방문해 주셔셔 그런지 생각보다 열기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것들 체험도 가능 했었고 무엇보다도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제품과 체험존이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아요. 내년에도 시간이 된다면 사전 예약을 해서 가야겠어요. 커피 관련 박람회는 커피를 좋아하고 초보 커피매니아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