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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공항 음식점 누가 맛 없다고 그래? 한 번 먹으면 또 먹게 되는 공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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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1층 맛집  - 애월카츠

 
제주도에 친척과 지인들이 방문 할때면 픽업하러 갈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사람들이 몰릴 것을 생각해 미리 몇 시간 전부터 공항에 가곤 합니다. 날 보러 일부러 방문 하는데 몇 시간 정도야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간혹 비행기가 연착할때면 왠지 길게 느껴지기까지 해 그때는 공항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낼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꼭 다시 들러서 먹게 되는 음식점이 있어 괜찮아서 소개해 볼까해요. 
 
애월카츠 제주공항점 (공항 1층 위치)
 

애월카츠 등심가스

 

공항 주변에 풍랑주의보 때문인지 제주공항엔 지연된 항공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북새통을 이루었어요. 식사를 하려는데 자리가 없어 순간 당황했습니다. 간혹 저처럼 음식을 주문해 놓고 자리가 없어 당황하실 것 같아 미리 말씀 드리는데 메뉴 주문을 하시기 전에 좌석을 먼저 확보 후 주문 하시길 추천해요.


사람들로 가득찬 제주공항 식당가


제주공항은 1층에 위치한 식당도 있고 4층에 식당가도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1층이 괜찮더라고요. 1층은 음식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데 4층은 음식냄새가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하여간 다양한 메뉴를 구경하고 싶다면 한 번 둘러 보시는것도 권합니다. 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돈까스 단품을 전 주문했는데요. 자주 시켜 먹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깔끔하니 돈까스 맛이 괜찮더라고요. 고기 냄새도 나지 않고 말이죠. 반찬이나 샐러드도 그리 과하지 않고 적당한 것 같고....만약 식사를 하다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 반찬코너를 이용하시면 되십니다. 

 

 

 

돈까스는 소금에 찍어 먹어도 되고 와사비를 소스에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미리 세팅을 해 놓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와사비가 말라서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손님이 많이 몰리는 시간엔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 사람 한 사람 드시는 분을 생각해 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등심은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정말 맛있어요. 두께도 적당하고 빵가루도 많이 묻어 있지 않아 여느 돈까스집 보다 맛있다라는 느낌도 들어요. 가격대는 돈까스 단품이 14,000원 정도입니다. 

 

제주공항 애월카츠 등심까스

 

 

제주공항 1층 식당가

 

 

제주도는 섬이란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특히 겨울철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잦아 풍랑주의보가 자주 내려 비행기를 이용하는 분들이 조금은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천헤의 자연환경으로 손꼽히는 명소들이 많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간혹 날씨 때문에 스케쥴 변동이 있어도 그 또한 여행에서는 추억으로 남을 일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여행을 즐겨셨음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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