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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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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런던 베이글이 제주도 생겼다. SNS를 통해 오픈을 알리는 글들이 정말 많이 올라 왔는데 오픈날 줄이 어찌나 길게 늘어 섰는지 이곳 주변을 지나는 길에 한 번은 꼭 들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실 이 자리는 예전 유명한 연예인이 운영하는 카페 자리이기도 해 전망 하나는 정말 끝내 주기에 몇 번 다녀 온 곳이라 찾아 가는데 무리는 없었다.

 

가게이름 - 런던 베이글

위치 - 제주시 조천읍 동복리 위치
오픈 시간 - 오전 8시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시간 9시)
메뉴 - 베이글, 프레즐, 샌드위치등 다양

 

인근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신 상태라 그래도 유명한 베이글 맛집이라는데 안가볼 수 없어 궁금증에 가 봤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주차장에 주차를 할때 조금 힘들었었다. 주변 갓길에 흰선이라 주차가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안내요원이 나와 주차를 못하게 했다. 아마 주변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주기 위한 배려 같았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주차장은 건물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그런 이유에서 반대편에서 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은 신호를 잘 지켜 주차장으로 가야 안전하다.


주차를 하고 걸어 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눈이 띄었다. 오픈하는 날이 많이 지났음에도 나름대로 이곳도 핫플이 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 웨이팅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미 예약된 상태였고 1시간은 넘게 걸린다는 이야기에 아쉬운 마음으로 예약은 하지 못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도 예약을 하며 기다리겠다는 분들도 의외로 많았다.


잠깐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헸지만 그래도 다음에 한 번은 꼭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베이글 맛집이었다. 제주도는 서울과 달리 일단 자연환경이 90%이상은 받쳐주기 때문에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분들이 많아 보였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


오픈한지 그렇게 많이 되지 않아 이곳저곳 공사는 진행중이었는데 베이글을 구입해 야외에서 먹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대부분 실내에서 맛있는 베이글을 먹는 모습이었지만 요즘엔 어딜가나 SNS에 올릴 만한  풍경들이 먼저라 이곳 또한 조만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과 동영상이 많이 올라 올 듯 했다. 서울과 또 다른 멋을 지닌 제주도 런던 베이글 뮤지엄 생각보다 괜찮았던 풍경에 잠깐이었지만 휠링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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