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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처음 갔을때 잊지 못했던 빵맛 그때를 기억하며 갔던 효자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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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 효자베이커리

몇 년 전에 갔을때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많이 나던 빵집이 있어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가게 되었어요. 뭐든 맛있는 것을 먹으면 정말 뇌가 기억하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간지가 꽤 된 듯도 하네요. 코로나19 이전에 갔으니 거의 4~ 5년 전 쯤인가 되었네요. 이곳은 유명한 명장이 만들어서 더 많이 알려진 빵집인데요. 한 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랍니다.

 

가게이름 - 효자 베이커리

 

통인시장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해 있어 이곳 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나 저처럼 빵맛을 잊지 못해 찾아 가는 분들이 은근 많은 유명한 빵집이랍니다.

 

 

가게 외관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빵들이 이곳에 가득합니다. 몇 개만 구입해야지 하면서 들어가도 몇 개는 덤으로 더 구입하게 되는 곳이 이곳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나름대로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있더라고요. 갓 나온 빵들도 많고 주인장이 일일이 손님들에게 빵을 소개하는 모습도 이색적이었답니다. 가격은 예전에 왔을때 보다는 많이 오른 가격이었는데요. 요즘 물가에 비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빵 하나에 보통 4,500원 부터 시작하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잘 나가는 빵 소개도 직접 손글씨로 해 놓았고 쿠키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대가 조금 비싼건 대부분 베스트라는 문구가 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탓일까요 많이 판매된다고 해도 선뜻 사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아침에 나온 제품은 점심시간이 되기 전 거의 다 소진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이것저것 고르다 4 ~ 5 종류나 구입했지 뭐예요. 공항 가는 길에 간식으로 먹으려고 했다가 집에까지 갖고 왔을 정도였어요. 하여간 꼭 살 것만 구입해야 하는데 이 놈의 귀가 얇은 탓에 주인장의 말을 그대로 믿게 되었다니까요. 하하~

 

 

이스트와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도 있으니 건강식으로 빵을 구입하고 싶다면 참고하고 가시면 될 것 같네요. 뭐.... 밀가루 자체가 정제 식품이라 그닥 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 번씩은 먹어줘야 하잖아요. 너무 몸 생각한다고 이것저것 가리다 보면 사실 먹는거 자체에 스트레스 일수도 있더라고요.

 

 

가게 안은 넓지 않았지만 빵 종류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답니다. 잠깐 빵 구경 해 보실래요~

 

 

대부분 빵들이 오전시간대에 나오니까 12시 이전에 가면 신선한 빵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우연히 오전시간대에 갔다가 신선한 빵 이것저것 양껏 구입했지만요. 뭐든 정보가 제일 중요한 것 같긴 해요.

 

효자 베이커리

 

가게 안은 협소 했지만 다양한 빵들이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몇 년 전보다 정말 많이 올라 사실 빵을 여러 개 구입하고 나서 조금 부담이 되긴 했지만 자주 가는 것도 아니니 큰 맘 먹고 사오긴 했네요. 하하~

 

 

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 시간적 여유가 있어 빵 하나 먹어 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안에 내용물도 충실하고 빵도 맛있었어요. 일부러 가서 구입해야지! 하는 생각은 이번에 접긴 했지만 다른 빵집과 조금은 차별화를 둔 곳 같아 괜찮았습니다.

 

효자 베이커리

 

통인시장 주변 빵집을 검색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효자 베이커리 한 번쯤 가볼만한 빵집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유명한 분이 만들어서 더 알려진 곳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빵집의 명맥을 이어 온 것을 보면 그 이유를 아실 것도 같네요. 서울 통인시장 부근에 가시는 일이 있다면 이곳 빵집 추천해 봅니다. [ 내돈내산 리얼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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