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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3년 만에 활기를 되찾은 남포동 먹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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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맛집 남포동 먹자골목


코로나19가 이젠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처음 코로나19가 생겼을 때만 해도 모두가 힘들었었는데 이제 조금씩 예전 생활로 돌아가서 정말 좋네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건강의 중요성도 더 느끼게 되었어요. 작년에 갔을 때만 해도 노점에서 장사하는 분들을 쉽게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북적할 정도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어요.

남포동 먹자골목도 다시 활기가 넘쳐서 정도로 정말 좋았답니다. 사람들도 많고 추억의 음식도 먹을 수 있어 행복했네요.

부산하면 남포동 먹자골목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워낙 물가가 많이 올라 그려려니 되더라고요.

남포동 추억의 음식은 부침개, 떡볶이, 어묵, 오징어볶음인데요. 우린 부침개랑 오징어볶음을 주문해 먹었답니다.

남포동 먹자골목

부산사람들에겐 추억의 음식이고 타 지역 사람들에겐 부산의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남포동 먹자골목 가격표입니다. 참고해 주문하시면 되세요.  여긴 현금 위주로 받으니 그 점도 참고하시길요. 카드 내는 분들이 없더라고요. 카드 단말기도 안 보이고...

현금 없이 드신다면 당황하실 듯합니다.

고소하고 도톰하게 나온 부침개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바로바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간장은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해요.

남포동 먹자골목 부침개

부침개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오징어무침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요. 양배추가 거의 1/4이긴 해도 옛날 맛 그대로라 추억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 둘 조합은 완전 굿뜨입니다. 물론 배도 부르고요. 여러 개 주문해 먹고 싶었지만 양이 많아 패스했어요.

별거 없어 보이지만 추억의 맛이라고 생각하고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서울의 광장시장에서 먹는 음식들처럼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북적이는 남포동 먹자골목이었습니다.

재료가 떨어지는 일은 수시로 생기고 그때마다 바로바로 채워지는 재료들이었어요.

이모습도 은근히 재미나게 보이더라고요.

남포동 먹자골목

추운 겨울에 더 생각나는 부산의 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제 코로나19도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했어요.  연말 부산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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