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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단돈 4,000원에 선지국밥이 한가득~ 여기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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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과 양 그리고 맛에 3번 놀라는 부산맛집 - 포항집 ]

이른 새벽이면 어김없이 문을 여는 국밥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자갈치시장 부근 꼼장어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른 새벽 아침에 일을 나가는 어부들이나 공동어시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어두 컴컴한 이른 새벽에 문을 여는 것 같더군요. 새벽 6시가 안된 시각.... 요즘같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음식점들이 많아 문을 닫는 곳들이 많은데 혹시나 예전처럼 일찍 문을 열까? 하고 가 보니 역시나 불을 환하게 켜고 문을 열었더군요. 이미 4테이블 정도 가득찬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일찍 와서 식사를 하는지 거의 다 드셨더군요. 우리도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선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 이게 4,000원이라니...정말 실화냐! "

가게 이름은 ' 포항집 ' 이고요. 이곳의 주메뉴는 선지국밥, 선지국수입니다. 가격은 4,000원이고요. 공기밥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을 드실 경우는 5,000원입니다. 그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찬은 여느 국밥집과 비슷한 양파, 고추 그리고 무김치가 나옵니다.

선지국밥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적잖게 놀랐습니다. 단돈 4,000원짜리라고 허투루 주진 않더군요. 부산 고유의 정감이 넘치는 사투리로 먹다 모자라면 더 준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진짜 옆 테이블 아저씨는 더 달라고 하더니 거의 한 그릇과 흡사한 양을 추가로 드시더군요. 물론 추가는 돈을 받지 않습니다. 선지국밥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곳 추천합니다.

그럼 선지국밥의 맛은 어떨까? 각종 내장과 선지 그리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진국입니다. 무엇보다도 내용물이 많아 밥까지 다 먹긴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주로 오시는 분들이 새벽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든든하게 다 드시더라고요. 추운 겨울 바다에서 일하는 분들에겐 완전 이만한 한끼가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지역에 가도 선지국밥이라고 하면 최소 7,000원 ~ 9,000원은 기본인데 정말 착한가격에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그릇도 생각보다 커서 밥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푸짐했던 선지국밥이었습니다.

가게안은 테이블이 5개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새벽일찍 문을 여니 아침을 드시고 싶다면 이곳 추천해 봅니다. 위치는 자갈치 꼼장어 골목에 있고요. 새벽이라 다른곳은 정말 어두워 혹시 장사를 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텐데요. 정기휴일만 빼면 이른 새벽에 문을 여니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가게이름 - 포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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