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J Road

거미의 집짓는 기술 상상초월! 이런 거미줄 처음이야! 거미는 역시 집짓기의 고수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 하루이다. 평소 거미줄과 다른 모습이 정말 신기하게 다가왔다. 마치 옛날에 어머니께서 쓰시던 미싱을 연상케하는 모습 그자체였다. 두 개의 원단을 연결하는 오버록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아마 이렇게 거미줄을 연결하는 모습을 나처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적잖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본 거미의 집짓는 기술 ....마치 원단을 서로 연결할때 사용하던 패턴같이 보인다. 거미줄도 이렇게 연결하는구나하는 생각에 정말 재미났다. 사실 이 모습은 아내가 먼저 보고 나에게 알려줬다. 평소 벌레를 무서워하는데 참 희한한게 아내는 벌레는 너무도 잘 찾고 놀란다. 마치 자기에게 벌레가 다가 오는 마냥... 헉.....잠깐 딴 곳을 보는 사이 거미가..
자동차안 들어 온 자벌레에 옛 추억이..... 자벌레 이래서 귀엽다 차에 탄 아내가 기겁을 했다. 무슨 일인가 보니 벌레가 차문에 있다며 난리다. 평소 벌레라면 난리부르스이기에 늘 이렇듯 내가 옆에 있을때 벌레가 나타나면 처리해 주는 편이다. 얼굴과 다르게 겁이 많은 아내...간혹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우습다. 빨리 처리해 달라고 소리를 치지만 정말 오랜만에 본 자벌레라 귀엽다. 차안에서 왔다갔다 하더니 이내차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무래도 이대로 두면 아내가 더 난리칠 일이다. 자기한테 벌레가 온다고.. 난 안전하게 자벌레를 내 손으로 연결시켰다. 자벌레 특성상 다리가 많아 어디를 이동할때 잘 붙는다. 오메가 모양을 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귀엽다. 간질거리지만 어릴적 추억에 잠시 젖어 본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자벌레를 가지고 놀았던 어린시절... 참 ..
자동차에 설치한 자전거캐리어에 빵 터지다 이런 자전거캐리어는 처음보네! 장마가 소강상태가 되니 폭염으로 푹푹 찝니다. 오랜만입니다. 모두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십시요. 오늘은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날려 줄 재미난 글 하나 준비했습니다. 지나가다 자동차에 설치된 자전거캐리어를 보고 정말 빵 터졌습니다.이런 캐리어는 처음이라 적잖게 놀라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보통 설치된 자전거캐리어랑 달라 보입니다. 끈으로 칭칭 감아 놓은 것을 보니 캐리어 맞아 보입니다. 이렇게 자동차에 설치해서 이동하나 봅니다. 꼼꼼하게 끈으로 칭칭 감아서 떨어질 것 같진 않습니다. 자전거를 평소 즐기는 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정도로 설치된 것을 보니 평소 자전거를 이렇게 자주 갖고 다니는 분 같습니다. 이런 자전거캐리어는 내 평생 처음이라 그저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뜨아.....
마트에서 본 황당한 가격! 당신의 선택은? 마트에서 본 황당한 가격표 일찍 마치는 날엔 집 부근에 있는 바닷가도 구경하고 이것저것도 살겸 동네마트에 드립니다. 나름대로 촌이긴 하지만 인근에는 호텔과 펜션등 각종 편의시설이 많다보니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그런 곳입니다. 어디냐구요..바로 함덕해수욕장 부근입니다. 월정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그렇게 되고 있는 듯한 번화가 해수욕장입니다. 평소에 자주 찾는 해수욕장 부근 마트인데요. 한번씩 마트내 가격표에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할인 가격을 붙여 놓은 것을 보면 몇 백원 , 몇 천원 할인이 아닌 몇 원이라는 것에 빵 터질때도 있습니다. ㅡ,.ㅡ;; 몇 원 할인 가격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얼마전 마트에 들렀다가 조금 황당했던 일이 있습니다. 같은 크기의 사과인데다가 그램(g)도 같은데 ..
가게 일찍 마치는 이유에 빵 터진 이유.. 제주도 장마시작에 가게 문 일찍 닫는 곳 많아! 오늘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입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가 되어서도 심상치 않게 많이 내립니다. 다른 지역은 마른장마로 힘겹다고 하는데 제주도는 시도때도 없이 잦은 비에 몸이 축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메르스사태로 인해 더 힘이 쭉 빠집니다. 하루에도 수십차례 듣는 메르스에 관한 기사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국민 모두 지금껏 잘 예방하고 잘 버티고 있으니 조만간 메르스 물리치리라 봅니다. 오늘은 우울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재미난 기사 하나 올립니다. 오후에 잠깐 볼 일보러 가는 길에 우연히 한 가게에 적어 놓은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학교 주변이라 학생들이 많이 들락거리는 그..
제주도에서 낮잠 자는 개를 보고 빵 터진 이유! 동시에 이렇게 많은 개가 자는 건 첨보네! 제주도에서 참 재밌는 모습을 보게 되어 포스팅 해봅니다. 한 동네에 개들이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 즈음 대부분 낮잠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나 평화롭게 땅에 엎드려 잠을 자는지 그저 웃음이 났습니다. 지금껏 살다 이렇게 많은 개들 아니 동네에 있는 개들이 한꺼번에 낮잠을 청하는건 첨본지라 더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경운기 바로 옆에서 잠을 청하는 개들의 모습 정말 평화롭기까지 합니다.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가주변인데도 이렇게 잘도 잡니다. 이건 또 다른 개의 모습 표정이 정말 관건입니다. 어찌나 귀엽게 자는지 이쁘기까지 합니다. 마치 폭식한 이불위에 몸을 맡긴 것 같은 이 표정...... 주인님의 차같은데... 정말 편해 보이네요. 어찌 이렇게 편하게 자..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유명해진 프롬더럭 카페 제주도 특이한 카페 프롬더럭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특색있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냥 스쳐지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주도에 가는 분들 대부분이 여행이 주목적이라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기 위해선 특색있고 재미나고 기억에 남는 그런 곳을 찾기 마련입니다. 다른 지방과 달리 맛보다는 볼거리가 있는 그런 곳을 찾아 오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조금 특이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한 카페를 소개할까합니다. 멀리서 눈에 확 뛰는 외관입니다. 누가 저곳을 카페라고 생각할까요?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궁금증으로 유발하는 지붕위의 가게 이름... 프롬더럭 월정리에 나무의자를 몇 개 놓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가는 바람에 유명해졌다는 이야기처럼 어딜가나 ..
비올때 '이곳'을 밟으면 큰 일 납니다. 비올때 조심해서 걸어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 길이 얼어 있을때나 눈이 왔을때 걸어 다니다가 미끄러질 수 있으니 조심 하라는 말은 수없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 길을 걸을때 더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확실이 알게되었네요.. 자칫 잘못하다 크게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일어나서 오늘 글을 올립니다. ㅜㅜ 긴 청바지를 입었지만 다리를 크게 다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비오는 날 맨홀을 밟았다가 완전 미끄러져 이렇게 다리를 다쳤거든요. 넘어 질땐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오직 그것에 신경을 쓰느라 별로 안 아팠는데 집에 오는 길에 어찌나 아프던지...... 완전 다리가 어떻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 놈의 맨홀........아니 제가 너무 부주의 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