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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옥빛 물색깔에 반하는 천제연 폭포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다보니 어딜가나 휠링 장소입니다. 요즘엔 올레길, 둘레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도 너무 좋지요. 오늘은 옥빛 물색깔로 더욱 이쁜 천제연 폭포 글 올려 봅니다. 3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그렇게 많은 분들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여유롭게 산책하며 즐긴 하루였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나무가 많은 곳이면 선선하기 마련이죠. 이곳도 그랬습니다. 너무 한적하니 참 좋더군요. 새소리 들으며 걷노라면 휠링이 바로 이런거구나! 할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물색깔 때문에 더 유명한 천제연 폭포는 비가 많이 오지 않던 날에 갔었는데도 어찌나 물색깔이 이쁜지 .. 옥빛 물색깔에 신비롭기까지 한 천제연 폭포입니다. 요즘엔 인스타그램에서도 가끔씩 올라오는 곳이지요.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여기가 외국..
제주도민의 숨은 피서지 명소 '속골'을 아시나요? 제주도는 어딜가나 정말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시 보다 서귀포시가 더 그런 거 같아요. 아마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곳이 많아 더 그런 듯 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제주도민들의 숨은 명소가 대부분 서귀포에 밀집되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름이면 서귀포로 향하게 됩니다. 요즘엔 SNS를 통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긴 하지만요. 특히 '속골' 이란 곳은 제주도민들의 피서명소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할 뿐더러 주변의 환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한 번 가게 되면 사진은 수십장 찍고 오기도 하는 곳이지요.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야자나무도 이곳에선 마치 정글같은 느낌으로 밀집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사진명소로 사랑받기도 합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더 물이 많아 피서지로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 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제주도 비체올린 장마철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날씨가 맑은 날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제주도를 여행 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듯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으로 여행을 못 가는 실정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주도로 여행지를 정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더운 날씨지만 비만 안 온다면 여행하기 정말 좋긴 해요. 꽃을 좋아하다 보니 얼마전부터 비체올린에서 능소화 축제가 열린다고 해 시간을 내어 가 봤습니다. 여름에 아름답게 피는 능소화 지금이 딱 적기잖아요. 축제기간은 9월 11일까지입니다.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이곳에선 아름다운 정원 뿐만 아니라 카약도 탈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카약을 바다에서만 탄다는 선입견을 깨기때문에 많이 오시는 것 같더군요...
운동삼아 걷기 좋은 제주도 올레길 - 북촌리 운동을 해야겠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해 언제부터인가 뱃살이 나오기 시작했다. 같은 양의 밥을 먹는데도 배가 나오는 것을 보니 나잇살도 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운동부족이다. 건강을 조금씩 이제 신경써야 할 나이다 보니 일주일에 한 두번은 올레길을 걸으며 서서히 운동의 재미를 만끽해보려 한다. 며칠전에는 제주도 유명한 숲길 사려니 숲길을 걸었다. 그런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사실 많은 것도 많은 것이지만 요즘같은 시국에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은 분들이 많아 조금 꺼려지는 코스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을 것 같은 해변가를 운동코스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곳이 바로 북촌리다. 조용한 마을인데다가 올레길과 연결되어 있지만 햇살이 비추는 곳들이 많아서인지 사람들의 발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정겨움이 가득한 세화오일장 제주도에서 만나는 오일장은 추억을 곱씹기에 충분한 듯 합니다. 옛 모습 그대로의 오일장 모습이 많이 보여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게 대부분이지만 간혹 옛 정취를 느끼고 싶을때는 오일장을 가곤 하지요. 제주도 오일장은 거의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이 있는 세화오일장 풍경 소소하니 보여 드립니다. 제주도 청과시장은 대부분 감귤이나 한라봉을 파는 곳 위주입니다. 생각보다 비싼 것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저렴한 것도 많더라고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이곳은 장날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오일장입니다. 봄에 베란다에 한 두 가지는 놓고 싶은 화초도 이곳에서는 다양하게 볼 수 있지요. 가격은..
국내 짠내투어에서 소개되어 핫플레이스가 된 제주도 해안도로 색이 알록달록 칠해진 돌담이 언제부터인가 유명한 제주도 관광명소로 되었습니다. 바로 국내 짠내투어에 나와서인데요. 평소 자주 지나가던 이 길이 이제는 조금 멈칫하며 주변을 둘러 보는 그런 공간이 되었습니다. 알록달록 색이 칠해진 도두 해안도로 풍경 예전에는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달렸던 이 공간이 이제는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사진을 찍어 가는 그런 곳이 되다 보니 지금은 시원한 도로가 아닌 조금은 답답한 도로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갓길에 차를 세워 두고 사진을 찍기 위해 위험천마한 무단횡단은 아찔함까지 더해줍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즐겼었던 해안도로..... 지금은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 오는 그런 도로가 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바다와 잘 어울어져 정말 이쁜 사진은 나오니 일부러 찾아..
동네 등산로가 이젠 관광객들의 포토존이 되었다. 가을이 언제 왔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왔다가 후다닥 가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찾은 동네 등산로를 가고 더 느끼게 되었다. 늘 바다만 봐서는 이게 여름인지 겨울인지 분간이 잘 안가도 산에 오르면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온 몸을 파고든다. 오랜만에 운동삼아 걸었던 동네 등산로는 어김없이 계절의 변화를 맘껏 뽐내고 있었다. 내가 자주 가는 도두봉은 생각보다 높지 않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곳곳의 풍경이 좋아 너무 좋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면 운동을 더 자주 해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먹고 사는 일이 먼저라서 그런지 운동도 늘 핑계처럼 어쩌다 하게 된다. 그래도 한번씩 하는 운동은 삶의 활력을 배로 주는 것 같다. 정상에 다 도착할 즈음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
낭만으로 가득한 제주도 흔한 가을일상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너무 더워 하루가 길다고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가을이 점점 깊어감을 느끼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번 명절연휴에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30만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이왕 항공권 끊으신 분들은 모두 개인위생 철저히 하시고 마스크 철저히 해 모두가 안전한 제주여행이 되었음하는 바람입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 사진 몇 장을 찍어 봤습니다. 공기가 유난히 좋은 제주도라 보니 더 없이 좋은 가을 아침입니다. 물론 가을 하늘도 높아 더 없이 아름답게 보이는 아침 풍경이었습니다. 어릴적 자주 봤던 하늘의 뭉게구름... 지금 생각해 보면 가을의 하늘 풍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도심과 달리 높은 건물이 거의 없는 제주도라 그런지 하늘은 늘 가까이서 느끼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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