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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

맥주병뚜껑을 열쇠로 열었더니.....이런 황당한 일이! 맥주병뚜껑 열쇠로 절대 열지말기! 맥주병뚜껑을 나름 무슨 물건으로도 잘 연다는 조금은 쓸데없는 자부심으로 살아 왔는데 오늘 황당한 일을 겪은 이후론 맥주병뚜껑은 그냥 맥주병따개로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그 놈의 자부심에 금이 확 가버렸을까..... 그건 바로 열쇠를 가지고 맥주병뚜껑을 열다 열쇠를 완전히 못쓰게 만들어 버렸기때문입니다. 맥주병 뚜껑을 열다 망가져 버린 열쇠 맥주를 마시려는데 맥주 병따개가 보이지 않자 아무거나로 잘 뚜껑을 열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옆에 있던 열쇠를 이용해 맥주병뚜껑을 여는데 시도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열쇠중에 제일 두꺼워 보이는 열쇠여서 설마 이렇게 휘어질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 평소 나무젓가락으로도 쉽게 맥주병..
음식점에서 맥주를 시켰더니... 고기집에서 맥주 한 병을 시켰더니 이렇게 나왔어! 얼마전 한 음식점에 갔다가 조금 특이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 모습을 보시면 '이런 곳도 있어?' 라고 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 겪은 일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그랬으니까요..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으면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을 하기 위해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맥주 한 병을 갖다주는 모습이 다른 곳과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바로.... 맥주를 얼음통에 담아서 나오더라구요.. 양주를 마실때 같이 나오는 얼음통..... 맥주를 시켰더니 '여기' 에 넣어서 주다니...깜놀! 사실 맥주를 가져 올때 같이 얼음이 든 통을 갖고 오길래 시원한 얼음물을 만들어 먹으라고 그냥 주는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
패스트푸드점 콜라를 보니 황당해! - " 얼음이 반이상이네.." 하던 일을 제시간에 마무리 하느라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해 오후 늦게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햄버거세트를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으니 지친 몸이 조금은 풀리는 듯 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날씨도 무척 더운데다가 햄버거때문에 목이 말라서 시원한 콜라를 쭉 들이켰습니다. 그런데.. 햄버거를 반도 먹지 않았는데 평소와는 달리 콜라가 빨리 줄어 드는 것 같더군요. '희안하네..예전엔 햄버거랑 감자튀김을 다 먹을때까지 콜라가 남았던 것 같는데.. 오늘 내가 콜라를 너무 많이 마셨나?!..' 그런 생각이 햄버거를 먹는 내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마셨다고 해도 왠지 콜라가 너무 작게 들어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콜라를 다 마셨는데도 콜라를 마시기전이..
"사고가 났어도 할 건 해야지! " - 대단한 연인들. 주말오후 남편과 함께 가까운 경주에 벚꽃구경하러 갔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햇살도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경주에 나들이를 오셨더군요. 경남쪽은 대부분 벚꽃이 지는 상황인데 경주는 이제서야 활짝 만개를 해 정말 이뻤습니다. " 자기야..오늘 경주 잘 왔다 그지.." " 그러네.. 경주는 이번 주말이 절정인 것 같은데.. 사진 많이 찍어 ..이쁘네.." 간만에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가로수에 활짝 핀 벚꽃을 차 안에서 열심이 카메라로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런데..불국사 가는 길에 대형 사고가 났지 뭐예요. 한 자동차가 내리막에서 주차를 하다 그만 또랑에 빠져 버린 것... " 으이구.. 길도 좁은데..무슨 주차를 한다고.." 남편은 옆에서 어이없다는 듯 이야길 했습니..
"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 공원에서 생긴 황당한 일.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기 위해 가까운 공원을 찾습니다. 공원에 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주기때문이지요. 요즘엔 가까운 공원뿐만 아니라 도로의 가로수에도 이쁜 꽃들을 많이 심어 도심의 삭막함을 나름대로 환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그럼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만들어 주는 화단의 꽃들 한번 보실래요~ 꽃 색깔이 물감을 들인 듯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죠. 너무 화려하고 이뻐서 눈이 다 부실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공원에서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헐... 이게 도대체 뭡니까~ ㅡ.ㅡ 사람들이 공원에서 아름다운 꽃을 봐야 할 화단이 이렇게 엉망이 되어 있네요.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
음식점에 있는 수저통보고 경악! " 음..나무 숟가락통이네.. 안은 깨끗하겠지.." " 으이구... 이 집은 오픈한지 얼마안된 곳이라 괜찮을꺼야.." 얼마전 유명한 한정식집에 갔을때 일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숟가락통에 눈이 먼저 갔습니다. 도대체 한정식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제가 숟가락통에 예민한지 설명해 드리자면.. 평소에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는 한정식에 갔지요. 물론 저흰 점심시간이면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리는 것을 잘 알기에 일부러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맞춰서 갔답니다. 사람들이 다 빠져간 시간이라 정말 조용하더군요. 나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대로 음식 맛은 괜찮았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저통 겉면이 먼지가 많이 묻어 얼룩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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