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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제주도 흔한 하늘 풍경은 이렇다! 참 무더운 제주날씨다. 비가 올때는 그나마 시원했는데 비가 그치자마자 폭염으로 연일 30도를 웃돈다. 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자주 뉴스에서 나오는 구름의 모습들이 군데군데 보였다. 제주도에서 자주 보는 하늘의 풍경이지만 오늘따라 이 구름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잊게 해주는 것 같다. 구름을 보니 드라이브가 하고 싶어졌다. 피곤해 집으로 고고씽 해야 함에도 멋진 풍경은 날 차에 가둬 둔다. 한라산에는 마치 솜사탕 같은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 오른다. 제주 도심에선 UFO 같은 비행물체의 모양이고....저 멀리 한라산은 솜사탕 같은 구름 모습이다. 참 더웠던 오늘........ 차를 몰고 중산간을 향했다. 도심보다는 조금이나마 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았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잠시나마 심신을 휠링..
(순간포착) 입술모양 구름을 담다. 장마철이 가까워지다 보니 날이 후덥지근 정말 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구름들이 뭉게뭉게 피어 있는 모습이 더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하늘을 하얗게 뒤덮은 구름 사이로 특이한 구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톰한 입술모양을 하고 있는 구름~. 어때요.. 무더운 날씨에 너무도 상큼한 입술모양이죠.. ㅎㅎㅎ... ㅋㅋ... 합성한 사진같아 보이는 이쁜 입술구름.. 몇 분동안 보이더니 이내 사라져서 아쉬웠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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