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에는 셀프로 만들어 먹는 착한가격의 초밥집이 있다!

여행은 휠링이다 2016. 10. 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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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초밥집의 초밥이라고 하면 쉐프가 직접 만들어서 손님상에 나오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손님이 직접 초밥을 만들어서 먹는 재미가 솔솔한 초밥집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착해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검색을 통해 찾아 갑니다. 물론 여느 초밥집처럼 화려하고 럭셔리하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 초밥집이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갖게 만드는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처음 가는 사람들은 의아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착한가격에 재미난 경험.....누구나 쉐프가 되는 시간으로 추억을 만들어가기에 충분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가게이름 - 초밥군커피씨

위치 - 제주시 용담이동 359-25

영업시간 오전 11시 ~ 하루 준비된 재료 소진시까지



홍룡 (용초밥)


이곳의 주 메뉴는 용초밥입니다.



이것이 바로 셀프로 만들어 먹는 용초밥입니다.



먹기 좋게 싱싱한 회를 썰어 주면 손님이 셀프로 초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원래는 광어초밥 전문점이라고 해야 하지만 추운 계절엔 계절특미로 방어, 부시리도 맛 볼 수 있습니다.



홍룡 (용초밥)



제철 특미로 메뉴에 추가가 된 용초밥 홍룡입니다. (부시리 or 방어 선택)



두께가 상당합니다. 붉은 기운이 도는 것이 식감을 자극합니다.



2인 분의 용초밥 (홍룡)



2인 분의 제법 많은 밥 위에 올려졌음에도 생선의 무게에 짓눌릴 정도...



흰살 생선인 광어와 달리 붉은 기운이 식감을 더 자극합니다. 물론 광어초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초밥집입니다.



한 입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인가...... 큰 크기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착한가격에 세 번 놀랍니다.



당근, 과일이 듬뿍 들어간 소스가 일품인 샐러드



일본식 구수한 장국



초생강, 고추, 마늘지



용초밥을 한 번 손님이 보고 재미난 모습에 인증샷을 찍고 난 뒤에 주방에 가져다 주면 이렇게 초밥으로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정말 싱싱한 회



초밥을 만들어 먹어도 되고 이렇게 그냥 회로 먹어도 됩니다. 그건 손님 취향대로...



준비된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초밥을 만들어 먹는 재미에 솔솔 빠져 듭니다.



물론 용초밥으로 뿐만 아니라 단품 10피스로 쉐프가 직접 만들어 주는 것도 있습니다. 싱싱한 회를 직접 손님이 셀프로 초밥을 만들어 먹는 곳이 제주도에는 있습니다. 단, 용초밥일 경우엔 미리 예약을 하거나 당일 오전에 예약을 해야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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