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휠링이다

함덕 칼국수집 - 숨어 있는 집

칼국수를 리필해 준다는 곳이 있어 가 봤습니다. 육지에선 무한리필이나 리필이란 단어가 적힌 가게들이 많은데요..사실 제주도에서 무한리필이나 리필이란 단어는 잘 듣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리적인 여건상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상 음식값이 많이 비싼 곳이 제주도라 그려려니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1인 1메뉴시 면을 리필해 주는 음식점입니다.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나름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곳은 함덕에 있는 '숨어 있는 집' 입니다. 사실 가게 이름이 그렇다 뿐이지 숨어 있는 그런 집은 아니니 일부러 찾는데 힘들지는 않을겁니다.




가게 벽면 눈을 그린 모습이 재밌습니다.



가게 안은 요즘 제주도에서 유행하다시피하는 셀프존이 있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더 갖다 먹을 수 있는 장소죠



칼국수를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무한리필 된다는 내용이 벽에 걸려 있습니다. 물론 다른 메뉴 주문시에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셀프존



주인장이 충청도 사람인가봅니다. 내용을 재미나게 써 놨습니다.



기본 찬은 나오니 참고 하시구요.



해물칼국수입니다. 주방에서 한 번 끓여져 나오는데 식탁에서 한소큼 더 끓여야 합니다.



작은 전복 1마리 들어가 있네요.



생면이라 쫄깃한 식감은 있어 괜찮았습니다.



칼국수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피자는 정말 오래 되어 보이는 접시에 나왔습니다.



참고로 피자는 한 입 크기입니다.



평소 우리가 먹던 피자 수준은 아니니 참고 바람요~ 딱 한 입!



칼국수면이 리필 된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물이 팔팔 끓을때 넣으면 됩니다.



육수는 모자라면 다시 추가 가능하니 참고 하시구요.



생면이라 오래 끓이지 마라고 적혀 있는데 .......끓여 보니 오래 끓이지 않고 먹으니 안 익었더라구요.



평소 우리가 집에서 먹던 대로 푹 끓여야 생면이 익는다는 점....



사실 이렇게 푹푹 삶아도 면을 먹어 보니 중간이 하얀색을 띄었습니다. 만약 칼국수를 리필해서 드실거면 육수를 넉넉히 부어서 푹~ 끓여 드세요. 제주도에 무한리필....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합니다. 칼국수 좋아하는 분들은 함덕 가시는 길에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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