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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사.

추억의 휴대폰 - 휴대폰 변천사를 보는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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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옛날 휴대폰

저녁에 잡동사니를 모아 놓은 박스를 정리하면서 지금껏 내가 사용했던 휴대폰을 발견하곤 잠시 추억에 젖었다. 휴대폰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몇 년 가지고 다니지 않은 휴대폰이 완전 중고 휴대폰이 되어 버려 아쉬움이 커 하나씩 모으게 된 것이 어느덧  이렇게 많이 보관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보다 더 많이 있어야 하지만 휴대폰 교체시 반납해야 하는 이유로 인해 더 많아야 할 휴대폰이 이것으로 딱 끝이다.

 

휴대폰추억의 휴대폰

요즘 아이들이 보면 생소하게 느껴질 휴대폰이지만 처음 기기가 나오던 그당시에는 최고의 컬리티있는 폰이었다. 무지막지한 크고 무거운 휴대폰이 있었는데 그것도 모아 뒀으면 대박이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기종이 모토로라였는데...ㅋ

 

mp3 전용으로 들고 다디던 휴대폰..대부분 사람들이 목에 걸고 다녔었다. 그당시엔 그게 유행이었지! 지금 생각하면 목에 디스크가 안와서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휴대폰에 패션으로 스티커를 붙였었는데 지금 보니 촌스럽다. 하지만 그당시 최고의 컬리티였다.

 

헉....... 휴대폰이 녹아 내렸다. 박스 주변에 시꺼먼 얼룩이 생겼더니 바로 이게 범인이다. 뜨거운 곳에 둔 것도 아닌데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가! 버려야겠다.

 

휴대폰 하나 하나에 추억과 사연이 있어 선뜻 버리지 못했다. 지금은 아무 쓸모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 휴대폰이 되었지만 10년 후, 20년 후에 이것도 나름 골동품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그전에 휴대폰이 녹아 내리면 버려야겠지만 겉이 멀쩡한 상태면 계속 보관하려 한다. 휴대폰을 보면 그당시 추억이 느껴지기때문에.....현재 휴대폰은 노트10.1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도 조만간 추억의 휴대폰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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