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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느끼는 낭만적인 캠핑 '글램핑'을 아시나요?

여행은 휠링이다 2014. 11. 2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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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에 떠나면 더 좋은 글램핑을 아시나요?

글램핑은 단순히 바닷가나 강가에서 즐기는 캠핑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캠핑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있다. 물론 텐트 속으로 들여다 보면 이야기는 더 달라진다. 무선 인터넷은 기본이고 따듯한 매트리스와 온열기 그리고 텔리비젼에 냉장고 등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이 갖춰져 있어 도심 속에 자연을 느끼고 싶을땐 글램핑으로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누리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화려함' '매혹적이다' 라는 뜻의 'glamorous' 와 야영이라는 뜻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주로 사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글램핑 텐트 속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외곽에서 한우를 먹다 우연히 알게된 글램핑... 이런 괜찮은 곳을 미리 알았더라면 도심 속에서 운치를 백배 느끼며 캠핑의 묘미를 느껴 봤음 더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많이 든 하루다.

 

음식점 내부에서 고기를 그냥 먹는 것과 야영을 즐기면서 고기를 구워 먹고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더 나았을 뻔 했던 기억...... 하여간 다음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지인들과 멋진 도심 속 캠핑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다. 글램핑을 하면 텐트와 각종 부대시설을 사용하게 하고 거기다 고기까지 제공해주기때문에 몸만 가면 캠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글램핑을 하면 나눠주는 식기류와 각종 필요한 도구..언제 어느때 이용 가능하기때문에 여행을 떠나고 싶으면 글램핑을 즐기는 것도 괜찮은 여행인 것 같다.

 

야영을 하다 보니 혹시 추위때문에 고역이 아닐까하는 생각은 글램핑에서는 접어도 좋다. 왜냐하면 일반 캠핑과 엄연히 다른 차이점 즉, 장점이 즐비하기때문이다.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언제든지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고 전기도 들어 온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직접 자세히 구경해 보고 알 수 있었다.

 

일단 한마디로  말해서 글램핑은 몸만 오면 된다. 캠핑에 필요한 각종 물건들을 다 대여해 주기때문이다. 물론 먹을거리도 다 포함되어 있다.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공간 바로 아래엔 식당과 샤워시설이 구비된 장소 그리고 커피숍이 있다. 물론 화장실도 잘 구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거의 없다.

 

그럼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공간 즉, 텐트 속은 어떤 모습일까... 텐트 속을 들여다 보면 입이 딱 벌어진다. 침대가 놓여있고 텔레비젼과 옷걸이 그리고 냉장고, 온열기등 전기를 이용해서 사용 가능한 제품들은 다 사용 가능하다.

 

텔레비젼

 

온열기

 

폭신폭신한 침대와 전기장판

 

옷걸이

 

그리고 거실 바닥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러그

 

조명

 

그리고 각종 코드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까지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잘 구비되어 있다.

 

전기포트

 

냉장고

 

여기가 텐트 속이 맞나 할 정도로 편리함이 가득하다.

 

물론 주차공간도 넉넉해 가족이나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도심과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니 당장이라도 글램핑을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보통 추운 겨울엔 캠핑을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오히려 글램핑은 추운 계절에 즐기면 더 없이 낭만적인 캠핑일거란 생각이 든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 그리고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어 평소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더 없이 멋진 캠핑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글램핑....나처럼 이런 공간이 있구나하고 처음 본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오늘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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