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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생가를 직접 가 보니..

여행은 휠링이다 2014. 3. 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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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마을에서 본 노무현대통령 생가

노무현대통령 퇴임 당시, 생가는 모습이 많이 바뀐 채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고교 동창이 생각를 매입해 김해시에 기부한 뒤, 본격적인 생가 복원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생가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되, 마을을 찾아 온 사람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대통령의 자문을 받아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09년 2월에 착공했고, 대통령 서거 후인 2009년 9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생가의 각종 소품은 문화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당시 생활상에 가장 가까운 생활용품을 김해 인근 지역에서 직접 구해서 비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생가는 노무현대통령 형님과 누님이 작성한 것으로 꽤 비슷하게 과거 그대로 사실적인 복원에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생가

노무현대통령 생가


노무현대통령 생가는 봉화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봉화마을은 늘 그렇듯이 변한 것이 거의 없더군요. 대통령이 생전에 있었을때랑 서거 후, 그리고 몇 년이 흘렀지만 봉화마을은 여느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소박한 마을이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부엌

봉화마을

시골 할머니댁의 모습을 보는 듯 정겨움이 가득한 부엌내부의 모습입니다.

노무현생가

마루

노무현 생가

노무현생가

이렇게 소박한 곳에서 큰 꿈을 이루신 대통령의 모습에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생가

헛간과 화장실

봉화마을,

노무현생가의 전경

어린시절 할머니댁의 모습과 흡사할 정도로 소박한 분위기의 노무현대통령 생각의 모습에서 사뭇 인간 노무현을 다시금 그리게 됩니다. 봉화마을은 몇 년 전 북적했던 모습과는 다른 조용한 시골 풍경이었다는 느낌에 왠지 사람들이 발길이 줄어 든 것 같아 씁쓸한 마음 지울 수 없었습니다.  2014. 3월 봉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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