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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가게 이름만 보고 들어가서 먹었던 야채비빔밥~ 제주도 음식점 중에서 특이한 간판을 한 음식점에 가 보았다. 가게 이름은 '꽃밥' 처음엔 가게 이름이 꽃밥이 아니라 메뉴가 꽃밥이 있는 줄 알았다. 물론 메뉴판에는 꽃밥이란 메뉴가 없고 야채비빔밥이 꽃밥 음식점에서 주메뉴로 많이 주문해 먹는다고 한다.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은 작년 이 맘때 가서 찍었던 것이다. 찬은 작년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 듯 하다. 대부분 주문하는 메뉴는 야채비빔밥이고 두 명이 갈 경우엔 강된장쌈정식을 같이 주문한다고 해 우리도 그렇게 주문했다. 식전에 부침개가 나온다고 하던데 우리가 갔을때는 음료로 대체 되어 나왔다. 날이 더우니 오히려 시원한 음료가 낫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부는 옛날 가정집을 음식점으로 조금 변형했지만 왠지 이곳에 앉아 있으니 마치 한적한 시골 한..
비양도가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금능해변 제주도민도 사랑하게 만든 금능해변 그 속으로 비양도가 한 눈에 다 보이는 금능해변은 사계절내내 제주도에서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애매랄드빛 바다색깔과 파란 제주하늘은 더욱더 여행객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나도 가끔 찾는 곳이긴해도 갈때마다 새롭고 좋다. 한마디로 바다만 바라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휠링이 그대로 되는 것 같다. 금능해변에서 바라 본 비양도 협재해수욕장을 지나 불과 몇 백미터에 금능해변이 있다. 물론 금능의 해변도 아름답지만 바로 옆 협재해수욕장은 용천수까지 같이 있는 해변이라 관광객들이 신기해 하는 해변이기도 하다. 요즘 같이 여행 하기 좋은 날엔 이렇듯 주차장은 가득찬다. 그래도 아름다운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3박 4일 여행 일정이라 한 곳에서 오래 머무..
제주도 명소 가시리 벚꽃길~ 제주도 봄철 드라이브 최고 코스는? 제주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움에 금치 못한 하루였다. 가시리 가는 길에 본 벚꽃길.. 무엇보다도 이길이 제주도에서 유명한 이유는 바로 벚꽃과 유채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길 가로수 사이로 노란 유채꽃과 팝콘 모양의 벚꽃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가시리 유채가 아름답게 핀 도로~ 사실 가시리 정석비행장 가기 전까지는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유채꽃이라 별 감흥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한 곳에 모인 유채꽃이 아닌 가로수 길 전체가 노란 물결이라 감동을 했는지도 모른다. 이국적인 풍경의 유채꽃길..... 가시리 정석비행장 이정표가 보이는 동시에 펼쳐질 유채꽃과 벚꽃길의 향연 그야말로 봄을 알리는 변주곡 같이 낭만이 ..
제주도 바다색깔은 바로 이런거.... 김녕 지질트레일 덩개해안 김녕 성세기 해변 김녕 덩개해안다행히 일찍 마치는 날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 하기 참 좋았다. 황사가 날리는 봄날이긴 해도 역시 제주도 바다 색깔은 변함이 없이 애매랄드빛을 빛내 주었다. 조천~ 함덕 해안도로를 따라 김녕까지 드라이브를 했다. 제주도에 살면서 자주 아름다운 정취를 구경할 수 있을거란 기대와 달리 하루가 참 바쁘다. 그래도 드라이브를 할때마다 느끼지만 내가 참 좋은 곳에 살고 있구나하고 느끼게 된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눈에 띄게 이뻤던 장소가 있어 사진으로 담았다. 김녕, 월정 지질트레일로 유명하고 애매랄드빛 바다색깔을 너무도 아름답게 그려내는 김녕 성세기 해변과 덩개해안이다. 사진을 찍는 날엔 물이 많이 빠져 김녕 성세기 해변보다 덩개해안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김녕 ..
금능해변에서만 봤던 비양도 직접 가보니...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어느 곳을 봐도 정말 장관입니다. 물론 공기까지 도심과 많이 달라 제주도를 한 번 여행오면 휠링이 제대로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 곳에 지금 제가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상입니다. 오늘은 금능해변에서만 바라 봤던 아름다운 섬 속의 섬 비양도를 포스팅합니다. 금능, 협재해수욕장에서 보이는 아담하게 보였던 비양도 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여느 어촌의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비양봉이 한 눈에 보이는 비양도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이곳은 동네 사람들 보다 관광객들이 주도 걷는 골목길이 되었습니다. 고즈넉한 비양도 마을은 관광객들이 없다면 너무도 조용해 사람들이 사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한적했습니다. 비양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가..
제주도 비양도 가는 날....... 그곳엔 낭만이 있었다. [비양도 도선접안장] 제주도는 어딜가나 볼거리가 풍부하다. 제주도에 살면 순식간에 다 좋은 풍경과 여행지를 다닐거라 생각했었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았다. 제일 중요한 생계유지가 눈앞에 있다 보니 쉬는 날이 아니면 제주도 여행은 쉽지 않은 나의 일상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오랜만에 떠나는 제주도 곳곳의 여행지는 나를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비양도도 그랬다. 협재, 금능해수욕장에서 너무도 아름답게 봐 온 곳이길래 더욱더 그곳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물론 직접 눈에 보인 비양도는 오히려 멀리 보는게 더 나은 풍경이었지만 그래도 비양도까지 가는 내 마음은 여느 여행지를 여행 다닐때처럼 설레고 낭만이 가득했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단 둘이 여행이라 더 그랬겠지........ 여긴 비양도에 가기 위에 배를 타..
제주시에 있는 착한가격 어울렁국수 제주시청 맛집 -어울렁국수 제주시청 부근이라 그런지 착한가격의 음식점들이 은근 많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도 있어 자주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게 이름은 '어울렁국수' 인데 직접 가서 먹어 보니 국수 보다는 밥이 많이 나가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가면 주로 먹는 메뉴는 고기가 들어 있는 국밥과 김치가 들어 있는 김치찌개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이 먼저 깔리는데 매일 같은 종류는 아니고 그날의 식재료에 따라 달라 지는 것 같았다. 찬 종류는 8가지 반찬은 대부분 직접 만드는 것 같았다. 김치류만 빼고... 국밥,찌개 가격과 국수 가격이 같다. 그래서 대부분 국밥을 주문하나 보다. 김치찌개 국밥 찬은 여느 밥집과 비슷하다. 손님이 많을때는 반찬 리필 한 번 시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리지만 그래..
비양도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호돌이식당 - 보말죽 비양도에서 유명하다는 보말죽 먹어 보니.. 오래전부터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 보는 비양도가 너무 이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비양도를 찾았는데 음...뭐랄까.... 솔직히 말해서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 보는 것이 더 멋지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때론 가까이 있을때 보다 멀리서 바라 보는 그 풍경이더 멋지게 보일때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또 한 번 알게 되었다. 하지만 궁금했던 비양도의 여러 모습들을 눈에 담고 오니 마음은 한결 가벼운 여행길이었다. 비양도에 가려면 배를 타야 하는데 배가 약 2시간~ 3시간 간격으로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라 엄청 바쁜 걸음으로 구경을 다녔던 것 같다. 물론 배를 놓치면 다음 배를 타면 되지만 오랜만에 쉬는 날 이곳저곳 여러 여행지를 둘러 보려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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