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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

고깃집에 냉면을 시켰더니 황당한 모습에 놀라! 고깃집에서 이런 냉면은 처음보네! 얼마전 한 고깃집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가게 안에 들어서니 손님들이 너무 없는겁니다. 그렇다고 고기를 먹으러 들어 갔다가 사람이 없다고 나가는 것도 좀 그래서 우린 자리를 잡고 앉아 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식육점과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 나름대로 고기가 괜찮을거란 생각을 하며 고기를 시켰지요. 솔직히 생각보다 고기가 썩 좋게 느껴지는건 아니었지만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그렇게 고기를 먹고 우린 후식으로 냉면과 된장찌개에 밥 하나를 시켯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물냉면을 보자마자 우린 서로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만상에.... 여름철 물냉면을 시키면 보통 살얼음 육수가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은 커다란 얼음이 냉면에 올려진채 나온 것입니다...
"비싼 고기집도 별 수 없네!" - 고기판 여전히 더러워~ 요즘엔 식당도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많아서 나름대로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얼마전에 늦은 시간인데도 식당안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더군요. 날이 포근해서 그런지 친구, 가족 단위로 손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린 둘 다 고기를 좋아하는데다가 직원이 맛있다고 권해주는 생삼겹살을 시켰습니다. 늘 그렇듯이 삼겹살을 가져 오기전에 직원이 커다란 삼겹살 굽는판을 불위에 올려 놓고 갔습니다. 원래 고기가 오기전에 미리 고기판을 달구어 놔야 되니 고기집에 가면 미리 가져 오는 것이 기본.. 그런데 미리 가져 온 고기판을 들여다 보니 웬지 모를 기름같은 이물질이 눈였습니다. " 먼지가 묻었나? " 전 손으로 이물질을 걷어 냈습니다. 그런데.. ' 어라~ ' 손가락에 씨꺼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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