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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줬는데 연등 왜 안 달았어요?" 라고 말하니 스님의 한마디.. " 스님..어제 연등접수 했었는데..연등이 안 걸려 있네요.." " 네...아직 연등을 안 단 것들이 한 300개 정도 되는데 내일 보고 달렸구요.. 보살님껏도 내일 달아 드리겠습니다." " 내일요... '부처님 오신날'에 달아 줬음 하고 연등을 접수 했는데.. 내일 달면 무슨 소용입니까...일부러 오늘 가족 모두 사찰에 들렀는데.." " 뭐..'부처님 오신날' 연등을 꼭 달아야 하나요? 마음이 중요하지요.." " 그래도..돈을 10만원이나 드렸는데.. 이건 좀 아니네요.." 저녁 늦게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사찰에 들렀습니다. 대형 사찰은 ' 부처님 오신날' 밤 늦게까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 작은 사찰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남편과 저녁을 많이 먹었던지라 .. 소화도 시킬겸 가까운..
명절만 되면 괴로운 사람들 BEST 13.. 명절을 1주일 남겨 두고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이 주위에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큰명절이라고 하기엔 설날, 추석 두번뿐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절이 되면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특히.. 명절 시댁이나 큰집에 미리가서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은 더 그렇구요. '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고..' ' 왜 이렇게 명절이 빨리 오지! ' 하며 한탄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1년에 2번 밖에 없은 명절을 기억속에서 없앨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오늘 딱 명절이 일주일 남았네요. 이번 명절은 연휴가 짧아 다행이라는 분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아쉽겠지만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절이 짧고 빨리 지나갔음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