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끊임없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재래시장 - 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여행을 하다보면 먹거리를 어디서 먹어야 할 지 고민이라는 분들의 많다. 제주도 사는 분들이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라고 하면 다 알겠지만 관광객들은 생소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오늘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아와도 후회없을 제주도 재래시장 한 곳을 소개해 본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340
운영시간 - 오전 7시~ 저녁 9시 ( 단, 동절기는 저녁 8시)
보통 낮에는 일반 시장의 형태이지만 저녁에 가면 야시장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요즘엔 낮에도 야시장처럼 각종 먹거리가 있다.
공영주차장도 시장 내 여러 군데 있고 공영 주차장이다 보니 최초 30분 무료, 45분까지1,000원....그리고 경차는 그에 반값을 지불하면 된다. 대부분 필요한 것 즉, 선물등을 구매할때는30분이면 족할때가 있다.
평소에 떡을 좋아해 이곳에 들리면난 오메기떡을 주로 사온다. 가격도 제주시 보다 훨씬 저렴하고 크기도 크다. 선물용으로 택배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될 듯 하다.
올 초 겨울에 갔을때의 사진이다. 바빠서일까 이제사 올레시장 사진을 정리해 포스팅 할 줄이야.... 하여간 요즘엔 국내 관광객 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을 주로 가는 듯 했다.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시장을 걷다 보면 중국말이 더 많이 들리는 것 같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탓일까???
올레시장 한 바퀴 쫙 돌고 나면 다양한 먹거리에 배는 든든하고 눈도 즐겁다.
선물용 과일도 팔고 있지만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이렇게 조금씩 담아서 파는 경우도 있다.
제주도 여행 하다보면 하나씩 산다는 모자도 이곳에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예전엔 아이들이 많이 이런 모자를 썼는데 요즘엔 나이드신 어른들도 쓰고 다니는 나름대로 제주도 오면 사게 된다는 모자가 되었다.
제주스런 이색 디저트부터 각종 해산물은 물론 다양한 선물도 구매가 가능한 곳이다. 한자리에서 다 해결 가능하니 서귀포 주변 호텔에 투숙한다면 꼭 시간을 내어 이곳에 들러 한 끼 식사도 해결하고 구경도 하면 유익하리라 본다.
서귀포는 제주시와 달리 가는 곳마다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 아마도 이국적인 야자수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건물도 높지 않기때문에 그런 마음이 많이 든다.
뚜벅이 여행객들은 제주도를 다닐때 버스 이용을 하면 한결 수월하다. 요즘엔 정류소 마다 버스 간격 시간도 줄어 든 곳도 많고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버스를 이용하면 별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