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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일정도 꽉 차 버리는 더 현대 서울

여행은 휠링이다 2024. 10.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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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서울'에서의 반나절 

 

백화점에서 반나절이라는 시간도 놀기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든건 나만 그럴까..... 더 현대 서울에 가면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 번씩 서울 일정이 있으면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더 현대 서울은 조금씩 달라 보였었다. 어떤 날은 비행기 시간이 여유로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적도 있었다.

 

더 현대 서울

 

이곳에선 다양한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도 만나볼 수 있고 볼거리, 쇼핑할 것들이 많다. 그냥 대충 보기만 해도 몇 시간은 훌쩍 지나버린다. 늘 그렇듯 구경 하기 전에는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자는 입장이다 보니 맛집들이 즐비한 곳으로 이동한다. 

 

 

어쩜 이리도 이쁜지.... 먹기 아까울 정도의 음식들이 가득해 고르는 시간도 꽤나 걸린다. 

 

더 현대 서울

 

백화점이다 보니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맛과 비주얼을 고려해 볼때 그만한 가격도 사실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더 현대 서울
더 현대 서울

 

사실 백화점이긴 한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놀라기도 한다. 그나마 평일에 가서 망정이지 주말에 갔으면 아마도 사람들 틈 사이로 이동하느라 그것도 일일 것이다.

 

더 현대 서울

 

선물용으로 할 케익이나 쿠키도 많고 테이크아웃 가능한 음식들도 즐비하다. 신경써서 선물할 것이 있다면 이곳에서의 쇼핑도 괜찮은 것 같다.

 

더 현대 서울

 

더 현대 서울내 음식점이 밀집된 주변은 늘 사람들로 붐비고 여기가 백화점 맞아? 할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외국의 한 먹자골목을 연상케 할 정도 늘 붐비는 푸트코트이다.

 

더 현대 서울

 

이번엔 맛난 음식을 먹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곳은 일부러 찾아 다닐 정도다.

 

더 현대 서울
더 현대 서울

넓은 백화점이니 당연히 볼거리 , 먹거리, 쇼핑할 거리가 많은 더 현대 서울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하게 만드는 매장 구조도 한 몫하고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물론 백화점 특성상 포토존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이곳은 일부러 사진을 찍으러 가는 곳이라고 할 만큼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은 여러 장 건질 수 있다. 비행기 시간이 넉넉해 잠깐 들렀던 더 현대 서울은 반나절 일정도 순삭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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