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수제버거지!' 말이 필요없는 수제버거에 놀라
수제버거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
역시 서울여행은 즐겁다.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고 거기다 맛집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으니까.. 이번 여행은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 여행 위주이긴 했지만 워낙 갈 곳이 많은 서울인지라 나에겐 시간만이 촉박할 뿐이었다. 오픈하자마자 핫플레이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더현대서울은 볼거리 쇼핑거리도 많지만 무엇보다도 맛있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해 좋았다.
물론 내부 시설도 멋졌지만 어찌나 음식들이 다 맛있는지 놀랄 따름이었다. 그 중에서 수제버거는 그냥 대박 그자체였다.
내가 간 수제버거 가게는 ' 번패티번 ' 이다. 별거 아닌데 희한하게 영어로 적어 놓으면 있어 보이는 듯한 가게 이름 .....하여간 이곳에 들어 가기 전 폭풍 검색을 해 보니 거의 대부분 ' 맛있다 '라는 평이다.
번패티번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 현대서울 5층
지하철 - 여의나루역 1번 출구 or 여의도역 5번 출구
번패티번 시그니처 메뉴
번패티번 버거 10,800원
트러플 리코타 치즈 버거 13,800원
더블 패티 버거 14,800원
아보카도 슈림프 버거 13,800원
수제버거라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직접 먹어보면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이것이, 진짜 수제버거란 말을 직접 먹어보면 누구나 하게 된다. 건강한 식재료와 손맛이 그 어떤 수제버거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뭐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말이 절로 드는 그런 맛집인 셈이다. 사실 가격은 수제버거이고 백화점에 입점된 가게 치고는 저렴했다. 다양한 수제버거가 있지만 우린 기본버거를 겨냥 하기로 했다. 뭐든 처음 음식을 접할때는 제일 많이 주문하는 것을 먹는게 갑인듯 해서..
수제버거로 유명한 맛집이어서일까..손님들이 많아 제법 기다렸다. 그래도 편한 분위기에 주변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해 그렇게 지루하게는 안 느껴졌다. 처음 버거를 접했을때는 별거 없긴 했지만 이 촉촉해 보이는 버거에 군침이 돌았다.
도톰한 버거에 한 번 더 놀라고 직접 먹어보면 욕 나올 정도로 놀라는 맛이다.
"이게 뭐지?! 참나..''
그냥 할말을 잃게 만든 버거 맛이었다.
빵과 패티가 전부인듯 하지만 한번 먹어보면 빵의 겉바속촉과 패티의 풍부한 식감과 맛에 그저 미소가 지어진다.
" 그래... 이게 바로 수제 버거지!!! "
가격대도 만만찮았던 지금껏 먹어 봤던 수제버거랑 이렇게 다를수 있는가! 할 정도로 흡족한 맛이었다. 가게 입구에 당당히 적어 놓은 문구처럼 .. '이것이, 진짜 수제버거' 가 맞았다. 이것저것 먹고 비행기 타려고 시간이 남아 간식으로 먹었기에 혹시 맛없어 남기면 어쩌나 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더 시킬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