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림 최고의 민속 오일시장 가보다
제주도 오일장 구경하기
제주도는 오일시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물론 날짜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날짜를 보고 일부러 가는 경우도 있다. 한림 쪽을 지나다 오일시장 부근에 차들이 많아서 확인해 보니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시골 한적한 오일시장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주차된 차도 많지 않았었는데 이곳은 달랐다.
한림민속 오일시장은 매월 4, 9일로 끝나는 날 열린다. 오일장 시장은 한림항 근처에 있어 그곳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한림민속 오일시장의 별칭은 '조끄뜨레 전통시장'이라고도 한다. 조끄뜨레는 제주어로 가까이, 곁이란 의미를 하니 곁에 있는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한림민속 오일시장
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수풀로 4길 10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전화번호 - 064 796 8830
여느 시골 오일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다르다면 이곳은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낚시용품도 판다는 것이 조금 흥미로웠다.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다보니 작업용 모자나 옷들이 주로 이곳에서 제일 장사가 잘되는 것 같았다.
오일시장은 뭐니뭐니 해도 먹거리가 제일 인기가 아닐까싶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골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이곳에도 있었다.
채소, 과일, 생선등 다양한 것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오일시장은 이곳저곳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마트와 달리 정감이 넘치는 곳이다 보니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한건 사실이다.
제주도 오일시장을 가다보면 시골 느낌 그대로 나는 대장간도 보게 된다. 농사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대부분 농사관련 제품들을 주로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지금 심으면 딱 좋다는 쌈 채소도 종류별로 있었다. 가격도 저렴해 텃밭이 있다면 이곳 또한 인기만점 가게가 아닐까싶다.
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도 한림민속 오일시장은 없는거 빼고 다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것들이 많았고 가격 저렴한 먹거리도 최고의 인기였다. 한림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일장이라고 하니 여행 중 날짜가 맞다면 한 번 가보는 것도 소소한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