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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야경도 이쁘지만 낮도 이쁘다는 세연교 직접 가보니 ... 서귀포 명소 세연교에 가다 서귀포에 가면 제주도 온 느낌이 많이 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 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는 사람이다. 날씨도 좋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가을엔 움직이는게 답이다. 코로나도 이젠 계절 감기로 인식되는 요즘엔 어딜가나 여행객들로 붐빈다. 서귀포 유명 관광지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 특수를 누린다. 하지만 조용한 곳들도 많아 일부러 그런 곳들을 골라 다니는 여행객들도 많이 늘었다. 예전에 제주도민들의 쉼터라면 지금은 관광객들의 포토존 간만에 서귀포를 갔더니 날씨가 좋아서일까 기분이 한결 좋았다. 여행은 날씨가 90%이상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때문이다. 다리 하나 덜렁 있는데 뭐가 좋은거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세연교의 겉만 보니 그런 말을 한다. 알고보면 주변이 정말 아..
제주도 이색 관광 명소 하도 별방진 제주도 여행 - 하도리 작은 마을 제주도 동쪽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작을 마을이 있다. 이곳을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유는 아마도 높은 성곽 같은 돌담 때문이 아닐까싶다. 높고 튼튼하게 지어진 이곳은 별방진이라고 한다. 옛날 군사시설 목적으로 지어진 곳인데 지금은 성곽 안쪽에 마을을 감싼 듯 아늑한 돌담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이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이곳은 관광객들의 인스타 감성을 자이내는 포토존으로 유명해졌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별방진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사진이 나온다는 말에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높은 돌담 위에 올라간다. 바다와 인접했던 마을이라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병행했을 것 같았다. 싱싱 달리는 자동차와 조용하게 보이는 마을..
제주도 드라이브 하면서 만난 뜻밖의 풍경 드라이브하기 좋은 제주도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정말 황홀한 여행길에 오를수 있다. 그 이유는 제주시 부근을 제외한 곳곳엔 높은 건물이 없어서 드라이브 하는 내내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하면서 여행할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라산은 어느 장소에 가도 볼수 있기에 이국적인 풍경에 취하기에 충분하다. 제주도 동쪽을 갔을때 본 하늘은 뭉개구름이 정말 예뻤다. 차에 내려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풍경이었기 때문이다. 창문을 열어 시원한 공기를 맡으며 여행하기 정말 좋은건 기본이고 차들이 많지 않아 드라이브 하기도 좋았었다. '제주도는 휠링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제주도를 한 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다. 제주도를 가보지..
제주도 도서관은 도심과 많이 달랐던 이유 시골의 한 도서관을 갔다 학창시절 문이 닳도록 갔던 도서관.... 세월이 많이 흐른 탓일까 이제는 거의 가지 않는 그런 공간이 되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그래서인지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그런 곳과는 달리 제주도 시골의 한 도서관은 너무도 조용했다. 아마도 종이책 보다는 전자책이 익숙해진 탓일지도 모른다. 제주도 조천읍 도서관에 가다 며칠전 인터넷을 보다 필요한 책이 있어 검색을 하니 1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집과 그리 멀지 않은 한 시골 도서관에 갔다. 도심과 달리 너무도 조용한 도서관이었다. 주차장이 텅 빈 모습에 사실 휴무인줄 알고 조금 당황했었다. 필요한 책이 있어 사서분한테 여쭤보니 자세히 안내해 주셨다. 왠지 도서관에서 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여객선 안에는 어떤 것들을 팔까? 가을 여행은 여객선 타고 가야지! 가을이 되니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사실 여행하기 제일 좋은 계절이 봄과 가을 아니겠어요. 짧아지는 가을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느끼기엔 최적의 기온인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섬과의 이동이 잦은 요즘 비행기가 가지 않거나 시간이 맞지 않을때는 간혹 배를 이용하는데요. 저도 얼마전 완도에서 제주도로 가는 여객선을 탔습니다. 오래간만에 탄 배라 그런지 꽤 낭만적이고 좋더라고요. 시골에서 완도행 배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사실 이 또한 여행이란 명목이라 그런지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간혹 직행이 아닌 완행을 타면 시골 곳곳을 다 정차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마 이 또한 여행의 묘미겠죠. 가을 제주도행 여객선 타기 위해선 일찍 도착해야...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 명소가 유명해지자 작은마을에도 비슷한게 생겼다 1. 제주도 핫플레이스 명소가 작은 마을에 생긴 곳은 어디? 제주도는 조금이라도 핫플레이스로 소문이 나면 이곳저곳에서 따라하는 곳들이 많다. 물론 처음 생긴 핫플레이스처럼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진 않지만 이 또한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에 뜨기라고 하면 난리부르스가 나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 작은 마을에도 언제부터인가 제주도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보던 그런 모습들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냥 평범한 돌담길과 난관이 보기 좋긴 했지만 동네 곳곳에 알록달록 색을 입혀 나름대로 화사함이 가득했다. 2.제주도 동쪽 신흥마을 역시 SNS의 힘은 무시할수 없었다. 이곳 또한 얼마전부터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주변엔 주차한 차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작고 아담한 동네가 제주도..
제주도에선 동네 한바퀴 산책해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유 제주도 사는 육지사람 마실 제주도에 이사 온 사람들은 공감하듯이 처음 이곳에 올 때만 해도 이곳저곳 정말 많이 다닐 거라 생각을 한다. 나도 제주도 오기전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도심과 달리 조용하고 공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느 곳이나 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듯이 생각처럼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 게 육지에서 온 사람들의 현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 해 두 해가 가면 갈수록 조금은 처음 했던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 동네 산책코스 오늘은 오래간만에 동네 한 바퀴를 산 택하 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집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닌데 바로 앞바다를 보러 간 날이 언제였는지 까마..
"여기 제주도 맞아?" 할 정도로 놀라는 수모루 공원을 아시나요? 제주도 이국적인 장소 - 수모루 소공원 제주도는 언제부터인가 유명한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곳들을 휴대폰으로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들을 다 둘러 보면 참 좋겠지만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은 사실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제주도민들이 주로 많이 간다는 한 공원을 소개할까해요. 수모루 공원 " 여기가 제주도 맞아? " 할 정도로 한 번 가 보면 정말 반하게 되는 곳이 바로 서귀포에 위치한 수모루 소공원입니다. 보통 수모루 공원으로 지도검색하면 나옵니다. 제주도 속골은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수모루 공원은 생소하실텐데요. 속골까지 가셨다면 그 주변 이름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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