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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한 동네가 드라마 세트장인 구룡포 어느 골목길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다. 조금 아쉽다면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어 여행하는 기간도 많이 줄었들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며칠이지만 여행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얼마전 포항의 한 동네를 지나다 이곳이 유명한 골목길이라는 말에 잠깐 시간을 내어 들렀다. 골목길에 들어서니 이곳이 바로 ' 여명의 눈동자' ,' 동백꽃 필무렵 ' 을 촬영했던 곳이었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 몰랐을 옛날의 추억을 다시금 곱씹을 수 있었던 곳이라 사뭇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빽빽한 도심 속이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이런 골목길은 정감이 가는 그런 곳일 것이다. 많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들 덕분에 조금은 쉬어가면서 추억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예전 '여명의 눈동자'를..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는다는 세연교 둘레길 제주도 세연교 건너편 둘레길을 걷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갔다. 이번 주부터 계속 춥다고 하는데 이제 본격적인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가 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포근했던 날 이곳저곳을 다녀 왔기에 오늘은 여유롭게 사진 정리를 하며 글을 적는 여유를 부려 본다. 얼마전 정말 뜻깊게 걸었던 둘레길이 있어 글을 남겨 본다. 서귀포 세연교는 나름대로 유명한 명소가 되었지만 세연교를 건너고 난 뒤 둘러 보는 둘레길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입구 교각만 찍고 그냥 지나치기 쉬우나 사실 이곳 둘레길은 제주도 여느 둘레길 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걷기 좋은 길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둘레길을 걸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은 덤이다. 그래서일까..
초겨울을 맞은 에매랄드 빛 바다 함덕 바다 풍경은 낭만이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 바다 날씨가 매섭게 느껴진 하루다. 이제 조금 있으면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 그래서일까 유난히 바닷물이 맑고 깨끗했다.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함덕 해변은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제주 바다 중 한 곳이다. 물론 바다도 이쁘지만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둘레길로도 잘 알려진 서우봉이 해변 근처에 있다. 서우봉에서 내려다 보는 함덕 해변 풍경은 가히 절경이다. 만약 드라이브를 하면 이곳을 지난다면 해변 근처에 잠깐 세워 이국적인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는 것도 추천한다. 그냥 이곳을 스쳐 지나간다면 아마도 제주 여행 중 내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바닷가 주변엔 인적이 드물었지만 여행객이라면 오롯이 나만의 여행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은 없을 것 같..
왕복 2시간으로 멋진 한라산 풍경을 느끼는 어승생악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을 등반하기 힘들다면 왕복 2시간만에 제주도 주변 오름은 물론 한라산의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이곳은 어떨까? 지금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올라가는 등반코스로 유명하다. 왕복 2시간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이곳은 바로 어승생각이다. 안내책자에서 적힌 것처럼 이곳은 역사의 자취가 서린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곳곳에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고 있어 나름대로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승생각은 주차장까지 올라와 주차를 하고 난 뒤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는 1.3km 정도로 빠른 걸음이라면 약 2시간으로 족하다. 코스도 그렇게 난위도 있는 곳이..
포항 스페이스워크 체험 리얼리뷰 " 아직도 포항 스페이스워크 안가봤어? " 정말 직접 체험해 보기 전에는 이렇게 무서운지 미쳐 몰랐다.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직접 눈으로 보고 한번 놀라고 체험하며 두번 놀랐던 곳이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료라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시간을 내어 포항에 갔다. 지나가는 길이라 잠시 들렀긴 했지만 정말 유익한 시간이라 잊지 못할 정도였다. "이게 놀이동산이야 뭐야?!"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마자 입에서 나온 첫마디다. 아찔한 높이의 롤러코스터 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무섭게 느껴졌다. " 여기 어떻게 올라가지? " 주변 사람들도 대부분 놀라는 반응이었다. 어떤 분은 이미 올라가 체험 했는지 한마디 더 덧붙였다. " 와~ 대박인데 .. 여긴 돈주..
걷기만 해도 휠링이 되는 엉또폭포 엉또폭포는 비만 오면 가는 곳이다? 제주도 여행하는 분들 대부분 엉또폭포는 비 오면 가는 곳이다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를 보기 위함일지도... 그렇다고 여행 중 이곳 구경 때문에 비가 왔음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과연 많을까?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이렇다. 비가 오지 않아도 괜찮게 구경 가면 좋은 곳이 바로 엉또폭포라는 사실.. 서귀포 중문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 머물고 성산 가기 전 엉또폭포를 가보기로 했다.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폭포수를 보겠지~하는 기대가 조금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물 한방울 보지 못했다. 그런데도 참 희한하게 휠링이란 단어를 안고 온 곳이 되었다. 표지판 바로 앞에는 운치 가득한 큰 나무와 의자가 있었다. 시골에서나 보는 그런 풍경이라 입가에 미..
제주도 여행할때 꼭 한 번은 내려서 사진 찍게 된다는 그곳..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 🚗 ' 이곳 '은 누구나 열광하게 만드는 제주도 여행 낭만 코스다. 제주도를 여행 하다 보면 누구라도 반하게 되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그 중에서 이곳은 드라이브를 하고 가다 보면 차 안에서 보는 풍경 보다는 차에 내려서 찍어야 더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인생샷은 기본이 되는 곳 📷 🤳 그곳은 바로 송악산을 지나 산방산으로 가는 길이다. 물론 자동차로 여행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 여행을 즐기는 분 그리고 뚜벅이 여행객들 또한 멋진 풍경에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 떠나요 제주도 ~~" 란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이곳은 송악산에서 산방산 가는 길 초입에 있다. 차에서 보는 풍경도 가히 절경이지만 꼭 이곳은 내려서 인생샷 한 장은 건지고 싶은 그런 풍경이..
제주도 가을 여행의 낭만은 '이곳' 이지! 제주도 여행 - 낭만이 가득한 섭지코지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 것 같다. 유명한 곳들은 어딜가나 북적이긴 하지만 사실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이 안가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아무리 성수기라도 북적북적한 모습은 거의 보기 힘들었던 이곳. 조금 있으면 이제는 추워서 더 가기 힘든 곳이 될 이곳은 한 번 가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 ' 잘 갔다 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것이다. 제주도는 이렇듯 시간만 넉넉하다면 걷기 정말 좋은 곳이 많다. 특히 숲길이 아닌데도 걷는 내내 휠링이 되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섭지코지이다. 예전엔 이곳이 방송 드라마의 주 촬영지로 사랑을 받기도 했었다. 물론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섭지코지에서 바라 본 성산일출봉은 가히 절경이다. 멀리 보이긴 하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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