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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제주도 겨울의 이색적인 풍경 제주도 신천목장엔 특별함이 있다 제주도 신천목장이 요즘 관광객들의 한 제주도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유인 즉슨,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아니 신선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서귀포시 신천목장에 가면 겨울철 감귤 말리는 모습이 한창이다. 그 모습이 마치 노란 금가루를 뿌린 듯 눈이 부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물론 사진과 함께 나오는 제주바다는 하나의 멋진 풍경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신천목장은 올레 3코스로 바닷가 잔디밭을 따라 이어져 있다. 여름엔 푸른 초원을 볼 수 있고 겨울엔 이렇듯 감귤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올레꾼들이 찾는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햇살과 해풍에 잘 마르는 감귤.... 사실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멋진 풍경에 당장이라도 달려가 ..
쇠소깍의 여유로움 속으로.....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 - 쇠소깍쇠소깍은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찾는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이다. 여름철에는 줄을 서서 캬약체험을 할 정도로 해양레저에 인기 절정이다. 물론 겨울철인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쇠소깍에서 캬약과 물놀이를 즐긴다. 명절연휴를 맞아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쇠소깍을 찾아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요즘엔 중국관광객들도 많이 늘어 중국통역이 있어야 할 정도라니 가히 제주도의 매력을 그대로 느끼게하는 모습들이다. 쇠소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더욱더 알려진 쇠소깍은 오늘처럼 날씨가 맑은 날엔 옥빛을 낼 정도로 물색깔이 곱다. 신선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 유유자적한 모습의 쇠소깍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하게..
제주도 해안가에 천연돌염전이 있었다. 제주도 구엄마을 포구에 있는 천연돌염전을 아시나요? 제주도에도 염전이 있다고 하면 대부분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제주시 서쪽 16km 지점에 구엄마을이 있다. 그곳 해안도로 주변의 절경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구엄포구 부근에 선조들이 염전으로 사용하던 1,500여평의 평평한 천연돌염전은 조상들의 지혜를 그대로 엿 볼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해안가에 깔려 있는 암반 위에 바닷물을 이용해 천일염을 제조하여 생활에 도움을 얻었으며 여기서 생산된 돌소금은 넓적하고 굵을 뿐만 아니라 맛과 색갈이 뛰어나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구경하다 보면 자칫 그냥 지나치게 되는 곳이라 오늘 소개해 본다. 지금은 옛날 염전자리를 그대로 표시해 둔 모습이지만 이런 곳에 염전이 있었다는 사실에 그저 놀..
이런 민박은 처음이야! 하수구통으로 민박집을? 제주도의 특별했던 민박집 간혹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제주도라서 가능한 것이다! ' 라고.... 아마 다른 지역이 이런 모습의 민박집이라고 하면 누가 선뜻 관심을 보이고 갈까...하는 생각도 솔직히 드는 필자이다. 필자도 느끼는 것이지만 제주도라서 가능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제주도에서 독특하게 다가 왔던 민박집의 모습이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낭만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제주도로 왔다면 이런 곳에서의 하룻밤 나름 낭만적이게 느껴지지 않을까....단, 낭만을 누리기에 앞서 조금은 불편한 것들은 알아서 감수해야 한다. 언제가 제주도 한 해안가를 드라이브 하다 발견한 민박집이 있다. 알록달록한 하수구통의 모습이 나름 눈에 띄었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그곳에서 두 다리 ..
해풍으로 무말랭이 만드는 제주풍경... 제주도 올레길은 특별한 것이 있었다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무말랭이를 보고 갑자기 예전에 여행 중일때 찍어 놓은 사진이 생각났다. 바로 제주도에서 무말랭이 만드는 모습이었기때문이다. 사실 무말랭이를 만드는 것은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보곤 했지만 대규모로 말리는 모습은 처음 본지라 조금 신기하게 다가 온 부분이기도 하다.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며 잘 말려지고 있는 무를 보니 반찬으로 만들면 참 꼬들꼬들 맛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해풍으로 무말랭이가 되고 있는 모습 마트에서 본 무말랭이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도의 정취에 흠뻑 취해 있는데 뭔가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포항에서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이 특이했던 것과는 조금 차이가 났지만 이 또한 신기하게 다가왔다. 왜냐하면 육지인들에겐 흔히 볼 수 없는 풍경..
제주도 또 다른 명소 용연 속으로..... 제주도의 비경이 숨어 있는 용연 제주도 용두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겠지만 용연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사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용두암 못지 않게 용연이 이렇게 멋지고 환상적인 곳이구나하는 마음은 직접 보고야 알았다. 용연은 마치 서귀포에 있는 쇠소깍의 분위기화 흡사하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라 오늘 소개할까한다. 용연이란 도대체 어떤 곳을 의미할까? 자료를 찾아 보니 제주시내를 흐르는 한천입구에 깊은 계곡 형태로 발달한 용연은 예로부터 취병담이라고 불렀다 탐라순력도에 용연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주위 경관이 수려해 영주 12경 중 하나의 장소로 제주에 부임한 목사들은 밤에 용연에서의 뱃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용연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이다. 그래서 쇠소깍처..
어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외도초등학교 운동회 제주도 초등학교 운동회 풍경은 이렇습니다 잘 안막히던 곳에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무슨 일이 있나?' 하는 생각도 잠시 한 초등학교 부근에서 사람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고개를 돌려 보니 가을운동회가 한창이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초등학교 운동회를 보았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운동회가 열리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이 옮겨졌습니다. 도심에서 보던 운동회와 달리 이곳 제주도의 초등학교 운동회를 보니 추억이 돋더군요. 내 어린시절 운동회가 하는 날이면 자리가 없어 스텐드와 운동장에 사람들이 서 있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할때나 현재 살고 있으면서 느끼지만 제주도는 참 한적한 곳이라는 생각을 늘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많은 사람을 보는 건 처음이라 적잖게 놀란 하루였습..
제주도 수산시장의 모습은 이랬다! 부산수산시장과 다른 제주도 수산시장의 모습은? 부산 자갈치시장을 자주 가서 그런지 제주도에 살다 보니 갑자기 수산시장의 풍경이 사뭇 궁금했다. 자갈치시장처럼 많은 배와 다양한 생선을 이곳 제주도에서 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다. 아마 사람사는 곳은 다 마찬가지니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새벽녘에 탑동에 있는 제주도 수산공판장으로 향했다. 6시가 안되었는데 이미 이곳은 바쁘게 돌아간다. 많은 분들이 일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고 이미 생선을 사기 위해 많은 도매상들도 눈에 띄었다. 제주도 수산물공판장 수산물공판장 바로 옆에는 나름 번화가이다. 놀이동산도 있고 이마트, 마트로등 대형마트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다. 물론 조금만 가면 시내가 나온다. 부산 자갈치시장과 인접한 남포동, 광복동을 연상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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