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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도에서 독특한 카페 4곳 제주도는 어딜가나 다 멋지고 낭만적이게 보인다. 아마도 국내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기에 더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다양하지만 후식으로 딱 좋은 커피와 디저트 즉,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지는 카페 4곳을 소개한다. 첫번째 - 초밥군커피씨 초밥군커피씨는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용연, 용두암이 있다. 이곳은 초밥+ 커피를 동시에 맛 볼 수 있어 조금 독특한 가게이기도 하다. 초밥군커피씨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는 바로 '생선라떼'이다. 참고로 생선라떼에는 생선이 절대 들어 가지 않는다. ㅋㅋ 커피씨 가게는 테이크아웃 위주다.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쉼터가 따라 마련되..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자매국수 먹어 보니....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을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음식점이 있다. 그것도 국수집이에서....사실 제주도라서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육지에서는 국수집에 이렇게 줄을 서가면 먹는 곳이 거의 없다고 해야할 듯.. 면이라면 유명한 냉면집 정도....하여간 국수집에서 한 시간 가량 기다려서 먹는다는 자체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제주도지만 사실 육지와 많이 다른 제주도 국수이기에 가능하다. 자매국수 참고로 블레이크타임 시간이 있으니 사람들이 북적이는 점심시간 조금 넘어서 갈 경우 참고하길... 브레이크타임 시간 오후 3시 30분 ~ 5시 국수 가격은 고기국수 7,000원 비빔국수 7,000원이다. 만약 돼지뼈로 우려 낸 국수를 잘 못 먹는다 싶음 멸치국수를 먹어도 된다. 멸치국수 가격은 6,000원 비빔이나 물이나..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제주도 착한 튀김집에 가다.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제주도 착한 튀김집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음식점 중 하나다. 지금은 수요미식회에 나 온 맛집이 대박행진을 이어가지만 사실 예전엔 착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채널이 인기여서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전성시를 이룬 곳이라 하겠다. 오랜만에 튀김류가 먹고 싶어 찾은 화북에 위치한 착한 튀김집은 수요미식회와 상관없이 여전히 손님들이 찾는 그런 곳이었다. 먹거리X파일에 나 온 착한 튀김 대부분 사람들이 튀김만 팔거란 생각을 하고 가지만 이곳은 여느 분식집처럼 다양한 음식메뉴가 있다. 사실 이 부분을 보고 조금 놀라는 분들도 있었다. " 여기 착한 튀김집 아니예요? 튀김만 파는..." 사실 아니다. 이곳은 떡볶이도 팔고 라면도 팔고 단호박죽, 김밥도 판다. 우리가 갔을때는 조용한..
1인 1메뉴시 칼국수면이 무한리필 되는 집 함덕 칼국수집 - 숨어 있는 집칼국수를 리필해 준다는 곳이 있어 가 봤습니다. 육지에선 무한리필이나 리필이란 단어가 적힌 가게들이 많은데요..사실 제주도에서 무한리필이나 리필이란 단어는 잘 듣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리적인 여건상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상 음식값이 많이 비싼 곳이 제주도라 그려려니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1인 1메뉴시 면을 리필해 주는 음식점입니다.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나름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곳은 함덕에 있는 '숨어 있는 집' 입니다. 사실 가게 이름이 그렇다 뿐이지 숨어 있는 그런 집은 아니니 일부러 찾는데 힘들지는 않을겁니다. 가게 벽면 눈을 그린 모습이 재밌습니다. 가게 안은 요즘..
35년 전통 중국음식점의 내공을 느끼게 한 곳 - 송림반점 제주도에 이런 음식점이 있다니 그저 놀라웠다.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그리고 친절함을 두루 갖추었기때문이다. 배가 너무 고플때 어쩌다 한 번 들리는 곳이긴 하지만 이번에 드뎌 사진을 찍었다. 오늘 소개할 중국집은 한 건물에서 5번 음식점 주인이 바뀌었지만 현재 운영중인 주인장은 무려 35년 동안 이곳 삼도동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한다. 가게이름- 송림반점 이곳은 볶음밥이 유명했다. 예전부터 양이 많기로 소문났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최근에 난 이 음식점을 접했다. 참 오래되어 보이는 메뉴판....가격을 보니 참 착하다. 볶음밥과 짬뽕의 가격이 같다. 그것도 착한가격 5,000원..... 제주도에서 짬뽕 한 그릇에 보통 7,000원 하는 것에 비하면 너무도 착한가격이다. 가게 안 구조는 옛날 건물로 ..
갈비가 올라가는 짬뽕이 있다? 없다! 이런 짬뽕 처음이야! 이름하여..갈비짬뽕내 눈을 의심하게 한 한 음식을 오늘 소개할까한다. 먼저 갈비가 올라가는 짬뽕이 있다? 없다! 부터 시작해 보고 싶을 정도로 독특했던 짬뽕이었다. 이름하여..... 갈비짬뽕.... 이름만 들으면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맛에 조금 놀랐다. 갈비짬뽕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갔더니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5시부터 저녁장사를 한다고 하니 이내 시간에 맞춰서 가 보았다. 그런데 이미 사람들이 꽤 앉아 있었다. 우린 이 음식점에서 유명하다는 갈비짬뽕과 일반 짜장면을 주문했다. 짜장면이 먼저 나왔다. 오......면이 건강해지는 듯한 색깔이다. 거기다 짜장소스도 나름 괜찮은 맛있었다. 짜장에 들어간 고기도 나름대로 큼직하고..
순대백반을 주문하면 비빔밥이 덤으로 ~ 제주도 맛집- 이순애 순대국밥제주도에 정착해 살다 보니 나름대로 가성비 최고의 음식점들이 많은 것 같다. 지금껏 몰라서 못 가 봤던 곳들이었는데 지인을 통해 알게되는 제주도민들이 자주 가는 음식점들이 하나 둘 늘어 갈때마다 기분이 좋다. 오늘은 각종 메뉴를 주문하면 비빔밥이 덤으로 나오는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소개할까한다. 각 메뉴 중 하나만 주문해도 비빔밥이 덤.... 메뉴판을 보면 ' 모든 메뉴에는 양푼비빔밥'을 드립니다 ' 라고 되어 있다. 정말일까? 의아했지만 주변에 식사하시는 분들이 비빔밥과 함께 드시고 계셨다. 우린 순대국밥과 성게국을 주문했다. 주문 후....뭔가가 나온다. 뷔폐에서 음식을 덜어 먹는 것처럼 찬들이 나왔다. ' 드실만큼 덜어 드세요 ' 라고 적혀 있고.... 헉..........
리필이 가능한 해장국집이 제주도에는 있다! 제주도에 이런 해장국집이 있다니? 놀랍다!제주도 여행자로 왔을때 맛집 탐방이랑 제주도 정착하면서 맛집 탐방을 하는 것은 차이가 많다. 뭐랄까....많이 현실적이게 되었다고나 할까....아마도 여행이 아닌 생활을 하는 곳이라 늘 비싼 음식만 먹으러 다니기가 쉽지 않다. 조금 더 넉넉해지면 여유롭게 차차 다니는걸로....오늘은 리필이 가능한 해장국집을 한 곳 소개할까 한다. 현재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가는 곳이 되었지만 아마도 조만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실속 가득한 곳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리필되는 해장국집 제주도 음식점 특히 해장국집은 새벽에 열어 오후 3시쯤 마치는 곳이 많다. 이곳도 새벽 5시 부터 가게 영업을 한다. 우리가 도착하니 6시쯤......이미 식사를 마치고 가는 손님들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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