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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제주도 비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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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날씨가 맑은 날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래서인지 제주도를 여행 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듯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으로 여행을 못 가는 실정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주도로 여행지를 정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더운 날씨지만 비만 안 온다면 여행하기 정말 좋긴 해요.

꽃을 좋아하다 보니 얼마전부터 비체올린에서 능소화 축제가 열린다고 해 시간을 내어 가 봤습니다. 여름에 아름답게 피는 능소화 지금이 딱 적기잖아요.

축제기간은 9월 11일까지입니다.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이곳에선 아름다운 정원 뿐만 아니라 카약도 탈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카약을 바다에서만 탄다는 선입견을 깨기때문에 많이 오시는 것 같더군요.

입구에 들어서니 자연 친화적인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간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포토존들이 많아 그 넓은 비체올린이 오히려 좁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바다에서만 보던 카약 타는 모습을 이곳에서 볼 수 있어 재밌더군요. 무엇보다도 바다와 또다른 느낌 즉, 정글같은 느낌도 들어 사진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인가요? 귀엽네요.

카약을 타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법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능소화 공원이예요. 우리가 간날은 능소화가 활짝 피지 않았지만 아마 지금은 활짝 피어 너무 이쁠 것 같아요.

이쁜 능소화도 보고 사진도 찍고 잠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에서 즐긴다면 휠링이 따로 없을 것 같아요. 너무 이쁜 능소화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카약이 답인 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들긴 했습니다. 너무 시원해 보이더군요.

능소화 공원 주변은 다양한 꽃들과 나무들이 있어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유롭게 제주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 추천해 봅니다.

제주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도 볼 수 있고 야자나무등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바다에서만 즐기는 카약을 정글같이 꾸며 놓은 장소에서 타는 재미도 은근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쯤 능소화가 만발했을 비체올린 시간되면 한 번더 가고 싶은 곳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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