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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정겨움이 가득한 세화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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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만나는 오일장은 추억을 곱씹기에 충분한 듯 합니다. 옛 모습 그대로의 오일장 모습이 많이 보여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게 대부분이지만 간혹 옛 정취를 느끼고 싶을때는 오일장을 가곤 하지요.

제주도 오일장은 거의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이 있는 세화오일장 풍경 소소하니 보여 드립니다. 제주도 청과시장은 대부분 감귤이나 한라봉을 파는 곳 위주입니다. 생각보다 비싼 것도 있지만 잘 찾아보면 저렴한 것도 많더라고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이곳은 장날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오일장입니다.

봄에 베란다에 한 두 가지는 놓고 싶은 화초도 이곳에서는 다양하게 볼 수 있지요. 가격은 그렇게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싱싱한 꽃들이 많아 갈때마다 한 두개는 사 오곤합니다.

시골장터와 다름없는 제주도 오일장은 농기구도 파는 곳을 심심찮게 봅니다. 그래서 더 정겨웁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반찬도 다양하게 팔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보지 못하는 그런 반찬들도 이곳에서는 쉽게 만나게 되지요.

제주도에서 유명한 빙떡입니다. 돌돌 말아 놓은 속 안에는 무채가 들어가 있습니다. 도시인들에겐 조금 생소하지만 이곳 제주도에는 특색있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뭐니뭐니해도 장날엔 호떡과 핫도그 먹는 재미를 느끼는게 매력이죠.. 어릴적에는 부모님 손 잡고 이것 먹으러 많이 장날에 구경가곤 했었는데.....지금은 어렴풋이 기억으로 소환되는 그런 추억입니다.

제주도 오일장이니 이런 해녀 조형물도 하나 있어줘야 하지요. 나름 제주도 분위기도 나고 말이죠.

예전 같으면 입구에 사람들이 가득했었는데 코로나19로인해 작년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간간히 오는 그런 곳이 되어 장날 분위기는 많이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곳 오일장도 찾아 주니 조금은 생동감도 느껴졌습니다.

간만에 오일장에서 필요한 것도 사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니 이내 마음이 푸근해지네요. 빨리 코로나19가 지나갔음하는 바람입니다. 예전처럼 북적북적한 오일장이 그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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