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집밥 같은 음식점은 바로 이런 곳!

늦은 저녁을 먹으러 한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날씨가 추운 날엔 해가 빨리지기에 더욱더 뜨근한 음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유난히 불빛이 밝아 보였던 한 음식점.... 우연이랄까 내 발길은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손님은 한 팀 정도 앉아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지만 왠지 나이 든 주인장의 모습은 바쁘게만 보였습니다. 뭔가를 하나 더 챙겨 주려듯 ......

다른 손님에게 필요한 것을 챙겨 주시고는 우리에게 주문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우린 김치찌개, 청국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각각 6.000원씩... 다른 메뉴가격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집밥 같은 청국장 6,000원

주문 후..... 바로 나오진 않았지만 정성스럽게 반찬부터 테이블에 차려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김치찌개와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어찌나 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지..... 맛있어 보였습니다.

단촐해 보일 수 있지만 정말 맛있었던 기억에 사진보며 침을 또 삼켜 봅니다.

반찬은 잡채

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나물

오이무침

무생채

김치찌개

청국장

개인적으로 청국장, 김치찌개 둘 다 맛있었습니다.

김치찌개엔 고기가 듬뿍 들어 있었구요.. 청국장은 할머니댁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 구수함이 입 가득 느껴졌습니다.

단돈 6,000원에 밥도 흑미를 넣은 밥이네요.

구수한 매력을 가진 청국장에는 두부도 듬뿍 들어가 있고 버섯도 많이 있었습니다.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먹던 그맛을 이곳에서 느끼다니...정말 놀랐습니다. 집밥 같은 음식점이란 바로 이런 곳이라는 생각이 식사를 하는 내내 들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도 반찬도 정성 가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서울생활 하면서 집밥 같은 밥을 드시고 싶다면 이곳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