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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도민들이 많이 간다는 낭뜰애쉼팡 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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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많이 간다는 낭뜰애쉼팡.... 그런데......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오더군요... 몇 년 전인가 아는 동생과 같이 갔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는데 어느새 단체 관광객들이 거의 자리를 다 확보할 정도....그만큼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이제 서서히 관광객들도 알고 오는 그런 음식점이 된 것 같네요.



낭뜰애쉼팡 야채비빔밥





예전에 왔을때랑 그렇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야채비빔밥 은근 너무 좋아하는 메뉴인데 요즘에 제주음식물가에 비하면 참 저렴한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체손님들로 이미 좌석이 가득차 버린 상태...다행이 한쪽에 자리가 있었어요... 우리 야채비빔밥과 쌈채를 주문했습니다.



야채비빔밥은 나름대로 건강식.....갖가지 나물과 채소가 잘 어울어져 이것만 먹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솔솔~



주문과 동시에 찬은 연근반찬



김치



팽이버섯 파무침





버섯반찬



도라지무침



멸치를 넣어 익힌 김치등 나름대로 맛있게 종류별로 나옵니다.



물론 쌈채 덕분에 상이 푸짐합니다.



채식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이곳 강추해 봅니다. 우린 육식위주라 오히려 한번씩 먹는 채식 은근 매력적이고 좋습니다.. 하하~



구수한 된장국이 삼채와 같이 나옵니다.



야채비빔밥은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지요.



12,000원의 밥상....푸짐하죠~



집에서 먹는 느낌의 소소함까지 ...그래서 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오래된 느낌의 찻집 느낌도 조금 듭니다.



우르르 단체손님이 빠져 나가니 엄청 조용해진 느낌.....



들어 오는 입구엔 이렇듯 풍금과 옛날 국민학교 다닐때 있었던 의자도 있어요..



가격이 한 번 올랐나 봅니다. 그래도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착한 편이라는 ....



비가 오는 날 와서 그런지 더 운치 있어 보이는 식당 내부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저녁 9시까지네요.. 저녁은 7시 50분이 라스트오더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예나지금이나 제주도민들이 많이 간다는 낭뜰애쉼팡..... 지금은 육지에서 오신 분들도 찾는 그런 곳이 되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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