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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백종원이 운영하는 도두반점에 가 봤습니다. 텔레비젼에 방송하면 대박이 나는 요즘 시대...... 얼마전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다고 소문이 자자한 한 중국음식점을 갔다. 평소 중국음식을 종아하는 편이라 자주 먹는 편인데 '백종원' 이 나오는 프로에 나왔다길래 은근슬쩍 궁금도 했었다. 그런데.....알고보니 백종원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이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그냥 떠 도는 소문인 줄 알았는데 진짜라니 그저 신기하고 놀라웠다..... 왜냐..... 도두동 주변은 오일시장에 자주 가다 보니 지나가는 코스이기때문이었다. 백종원이 운영한다는 도두반점....... 사실 외부를 봐도 조금 웅장한 감은 없지 않아 있다. 해안도로 주변인데다가 뷰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그런 음식점이었다. 도두반점 내부....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각인데도 이미 창가 주변..
제주도의 숨은 명소는 바로 서귀다원이 아닐까! 제주도민들은 자주 갔을지 몰라도 아마 관광객들은 '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었어?' 라고 할 만큼 한 번 보면 특별하다고 느끼는 제주도의 숨은 명소 서귀다원의 고즈넉한 풍경을 소개할까한다. 제주시에서 서귀포 가는 길에 서귀다원이라는 푯말이 있어 우연히 들어 갔다가 멋진 풍경에 흠뻑 빠져 들어 한참을 보고 온 곳이다. 제주도에 이런 녹차밭이 있다니 그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치 전라도 어느 녹차밭을 보는 듯 기분이 묘하기도 했다. 길도 참 아담하니 이쁘고... 제주라는 느낌이 바로 드는 돌담도 녹차밭과 너무도 잘 어울렸다.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 아래 이런 풍경이라니 정말 제주도는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평소 우리가 보고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장소보다 훨씬 더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서귀다원도..
제주도 올레길에서 만나는 한반도 모습 신기해! 제주도에서 한 올레길을 걸으면 한반도 형상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솔직히 조금 의아해했다. 하지만 직접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예전에 그곳을 방문했을때는 솔직히 자세히 보지 않고 그저 웅장한 절벽과 산책길 자체에 음미하며 걸었다. 이번에 서귀포로 간 날은 꼭 한 번 자세히 보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직접 보니 멋진 풍경 그자체였다. 한반도 형상을 그대로 닮은 올레길 이곳은 올레 5코스 중 아름다운 남국의 해안절경을 간직한 남원에는 ' 큰 바위덩어리가 바다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우뚝 서 있는 언덕' 이라 해서 붙여진 '큰엉' 이다. 약 1.5km의 산책로 중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해 많은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는 코스이기도 하다. 산책로를 둘러싼 좌우 나뭇가지 사이로 마치 한반도를 그대..
제주도는 지금 축제 중~ 제주 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 제주도는 지금 가을축제가 한창이다. 시간만 많으면 다 가고 싶을 정도로 빡빡한 제주 가을축제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가을축제를 참고 하시공...오늘 포스팅은 며칠전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제주 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이다. 가을 밤은 선선하니 낭만이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음악이 함께라면 더욱더 운치 가득한 가을..... 물론 멋진 장소에서의 공연은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한라수목원에서 열린 제주 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이 바로 그랬다. 낭만과 운치가 가득했던 축제의 장이었다. 월드뮤직이다 보니 각 나라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였다. 물론 한라수목원 한 장소에서만 열린 것이 아닌 곳곳의 장소에서 테마별로 음악과 공연이 열려 더 없이 풍성한 가을 문화축제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
빵 터지는 호박 받침대! ' 재밌다 '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었다. 얼마전 한 해바라기 농원에 갔을때 본 호박의 모습이다. 호박줄기가 버티기엔 너무도 큰 호박...그래서일까... 호박에 받침대를 놓아 매달아 놓았다. 사실 보통 호박이 자라는 곳은 땅이나 돌담 정도인데....이렇게 초가 처마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것은 처음 본다. 뭐...어릴적 흥부와놀부 책에서 본 박 정도는 봤다. 사람의 지혜가 엿 보이는 장면이라고 할까...정겹다. 호박이 대롱대롱.......... 이렇게 받침대로 받쳐 두지 않았다면 아마도 더 크기 전에 땅에 떨어져 썩어 가겠지.... 노랗고 크게 익어갈 수록 호박을 지탱하는 받침대를 손 봐야 할 듯하다. 간혹 제주도는 이렇듯 생활 속에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게 하는 장면들이 은근히 많다. 낮에 낮..
비 오는 날 찾는다는 여행지 엉또폭포에 가 봤습니다. 비 오는 날 일부러 찾는다는 여행지가 바로 제주도에서 그 유명한 엉또폭포라고 한다. 평소엔 물이 흐르지 않는 폭포이지만 비가 오는 날엔 힘찬 물줄기가 내려 와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일부러 비가 오는 날이나 비 온 다음날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린 후라 서귀포 가는 길에 잠깐 들었었다. 역시나 왜 비 오는 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엉또폭포를 찾는지 직접 보고야 알게 되었다. 엉또폭포 태풍이 제주도를 휩 쓴 새벽.....바로 다음 날엔 햇살이 더울 정도로 내리 쬐는 날씨였다. 서귀포 가는 길..... 비가 많이 온 전날이었기에 엉또폭포를 들러 보기로 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엉또폭포 가는 길 즉, 골목길 입구부터 많이 보였고 차들도 갓길에 이미 주차를 많이 한 상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꼬꼬몽 어른은 동심의 세계로~[신영영화박물관] 서귀포에 볼 일 보러 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신영영화박물관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박물관 간판보다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요즘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꼬꼬몽이었다. ' 이리로 들어 와~ ' 라고 손짓을 하는 듯 귀엽다. 왠지 그냥 지나치면 아쉬울 것 같아 잠깐 꼬꼬몽이 손짓하는 곳으로 차를 돌렸다. 주차를 하자마자 주변을 보니 나도 모르게 동심의 세계로 들어 온 듯 하다. ㅋㅋㅋㅋㅋ 신영영화박물관 주차장 부근에는 로버트태권V도 있었고 커다란 카메라렌즈도 있었다. 물론 주변엔 다른 조형물도 많았지만 일단 눈에 띄는 것부터 휴대폰 카메라로 연신 찍었다. " 빠라빠빠~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날아라~날아 태권V~ " 갑자기 입 안에서 노래가 흘러 나온다. 물론 포즈 한 번 잡아 주고.......
5.16 도로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숲터널 제주도는 산이면 산...바다면 바다....어느 곳을 가더라도 낭만이 가득하다. 물론 숲이 우거진 숲길과 오름을 걷노라면 휠링이 저절로 될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얼마전 서귀포로 가는 길 볼때마다 낭만적이었던 숲길을 이번엔 사진으로 담아 왔다. 움직이는 차 안에서 담은 풍경이라 내가 본 대로 다 설명은 안 되겠지만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음........ 5.16 숲터널 마치 깊은 숲 속으로 들어 가는 듯 신비로운 길이다.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여름 한 낮엔 이 길이 완전 시원함을 가져다 준다. 멋진 숲길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통과되어 버리는 길........오늘은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터널을 포스팅해 본다. 5.16도로 숲터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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