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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를 보며 안타까웠던 찰나! 얼마전 포항에 가는 길에 도로에서 본 순간포착입니다. 날씨도 좋고 나들이를 많이 하는 주말이다 보니 역시나 많은 차들이 고속도로 이용을 많이 하시더군요 그런데 한 외제차를 보며 왠지 모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대충 눈치를 채셨나요? 외제차에 묻어 있는 뭔가?!.. 그건 바로 시멘트라는거... 도로에서 지나가다 시멘트를 싣고 다니는 레미콘의 역습을 받은 것일까? 아님 주차를 해 놓았다가 테러를 당한 것일까? 사뭇 궁금해지지만 무엇보다도 결과론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외제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는 더 황당하겠죠...아마도... 따가운 햇살에 완전 바짝 말라버린 시멘트.. 아마도 이걸 어떻게 다 벗겨 낼런지 고민일 듯 합니다. 점점 멀어져가는 그 모습에 그저 안타까움이 .... 근데 ..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 찍기 좋은 명당자리는? 감천문화마을 유명한 포토존은 어디?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에서 산동네 중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곳입니다. 마치 퍼즐을 맞춰 놓은 듯 정렬로 잘 비치되어 보기에도 어수선한 산동네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곳입니다. 지금 그곳이 사람들의 발길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산 사람들만 아는 그런 곳이었는데 인터넷에 이 마을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지금은 전국 아니 세계에서도 유명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휴일이면 인근 공용주차장은 물론 조금 비싼 유료주차장까지 꽉 차 버릴 정도라 이 마을을 들어서는 입구부터 정말 난리 아닌 난리를 겪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가려니 오전부터 만차라고 해 조금 멀리 떨어진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
이제 야구장에서 치어리더 다시 볼 수 있어! 더 화려한 댄스로 다가 온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사직야구장에서 본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댄스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롯데자이언츠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금은 재밌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점수를 잘 내는 것 같습니다. 뭐든 '이겨야 제 맛이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한동안 세월호사건으로 인해 야구장 분위기도 솔직히 침울해 있어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라고 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으니 이제 야구장도 치어리더의 화려한 춤사위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더욱 재밌어지는 야구경기와 함께 화려한 댄스로 즐거운 야구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치어리더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6월 14일 경기는 롯데자이언츠가 역전 릴레이를 하며 기아에 6 대 4 승리로 3연..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문화마을 부산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산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을 깎아서 만든 마을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간혹 높은 지대에 있는 집들을 보며 대단하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산 중턱에 마련된 집들은 다닥다닥 붙어있어 멀리서 보면 장관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곳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우는 감천마을 감천동은 다른 산동네와 달리 집들이 비슷한 구조도 되어 있는데다가 파스텔 톤의 지붕색깔로 인해 멀리서 보면 정말 절경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 올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마을로 지정된 이유는 아마도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때문이 아닐까하..
젊음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전포동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80년 대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전포동이 어떤 곳인지 기억이 나실겁니다. 서면 번화가 바로 옆이지만 조금은 발전이 더디게 움직인 곳이라 옛 건물이 많이 밀집된 곳이었지요. 하지만 전포동에 위치한 음식점을 가면 바로 옆 서면과 달리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많아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포동 음식점을 잘 섭렵하면 서면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영화티켓이 있어 일부러 그곳을 찾기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나름대로 알뜰한 구석이 있었던 필자입니다. 오늘은 그런 추억이 있었던 전포동을 들렀습니다. 예전의 모습과 많이 달라진 탓에 조금은 낯설은 느낌도 들지만 여전히 전포동 골목은 예나지금이나 그 느낌은 비슷하게 다가 오네요..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추억의 수학여행 40년 전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추억의 수학여행요즘 경주에서 유행하고 있는 추억의 수학여행을 하시나요? 40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던 그 느낌 그대로 지금은 복고풍으로 불리우는 교복을 입고 그 시절로 마음이나마 돌아가는 느낌을 체험하는 것이지요. 지금은 5~60대가 넘어 몸은 늙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 속엔 언제나 소녀같은 감수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드신 분들이 경주에는 옛날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추억의 수학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동심이 가득한 표정 그자체라 보기에 넘 좋아 보였습니다. 지금은 되돌아 갈 수 없는 시절이지만 추억만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모습들이었어요. 제가 경주에 여행을 갔던 날에 5~60대로 보이는 분들이 교복을 입고 즐겁게 다니는 모습에 그저 미소..
경주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대릉원 벚꽃길 경주 대릉원 벚꽃길 경주의 봄은 다른 지역과 달리 추억과 낭만이 같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시절 추억의 수학여행도 이곳 경주였고 어른이 되어선 그 추억을 곱씹어 보기 위해 찾는 하나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는 벚꽃이 2주 정도 빨리 핀 관계로 유난히 봄이 짧게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아쉬운 봄을 조금이라도 만끽하기 위해 벚꽃이 많이 졌지만 그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았다.
해운대 달맞이언덕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부산의 명품길이다. 해운대 달맞이언덕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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