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휠링이다

감귤꽃이 필때면 제주도 섬 전체가 감귤향수를 뿌린 듯 향긋한 내음이 진동을 합니다. 제주도 여행시 감귤향을 맡아 본 분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제주도의 향기죠... 제주도 카페들 대부분 해안가에 위치한 카페들이 뷰가 이쁘다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만 전 개인적으로 뷰 보다는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그런 카페가 더 괜찮더군요...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감귤꽃 향을 잊지 못하는 1인으로써 오늘은 제주스런 느낌이 물씬나는 테라로사 커피숍을 소개해 봅니다.



감귤밭이 그대로 뷰가 되는 제주도 테라로사



서귀포에 위치한 테라로사는 골목도 참 정겹게 느껴지는 돌담입니다.



마치 시골 할머니댁을 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조금 넓은 도로에서 테라로사 간판이 있는 곳까지 가다 보면 골목 한 켠에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테라로사 주차장이예요...그리 넓지 않아서 그런지 대부분 큰 길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처럼 걸어서 가십니다.



골목 한 켠에 들어서면 마치 성곽을 마주한 듯 높은 입구가 보입니다.



테라로사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진한 빵 내음이 진동을 하지요...



카페는 시원스레 넓은 매장 분위기구요... 커피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나눠주고 한참을 기다립니다. 그만큼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도 되겠죠..



높은 천정이라 그런지 나름대로 인테리어용으로 책도 진열되어 있고 잘 꾸며져 있어요...마치 도서관처럼 편안한 느낌이랄까...



감귤밭 속에 위치한 테라로사라 제일 이쁜 사진포토 장소는 아마도 여기가 아닐까 싶네요.. 감귤꽃이 필때 다시 한 번 더 찾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요즘엔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한 덕분에 바리스타 분들이 많이 바쁜 모습이더군요.. 커피 내리랴~ 설거지 하랴~ 보기에도 바빠 보였습니다. 그래도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시작하는 일이라 모두 파이팅요~



진동벨이 울리고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가 나왔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창 밖을 보는 풍경이 참 이쁩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바깥 구경도 살짝 했습니다.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어요.



감귤꽃이 피는 계절엔 이곳은 실내 보다 밖이 더 인기만점이 될 장소입니다.



참 지겹도록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아직 가을이 오진 않았지만 분위기만큼은 가을 못지 않게 낭만적인 풍경이었습니다.



테라로사는 전국에 몇 군데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 각자 개성이 있겠지만 이곳 제주도 테라로사는 제주스런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감귤밭에 있어 더욱더 운치있고 낭만적이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귀포로 지나가는 여행길목이라면 한 번 들려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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