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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타고 여행~

높은 빌딩과 많은 차들이 먼저 생각나는 서울..... 하지만 아직도 추억을 새록새록 느끼게 하는 그런 곳들이 서울에는 많습니다. 그래서 더 운치있게 느껴지는지도 모릅니다. 많이 변해 버린 도심..... 잊혀져가는 추억.... 세월의 흐름 속에서 우린 과거로의 추억을 곱씹기도 하지요.. 오늘은 서울에서 유명한 벽화마을이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 속으로 들어 가 보겠습니다.


이화동 벽화마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진한 커피 한 잔을 들고 벽화마을로 향했습니다.



오르막길을 올라 올라가다 보면 한적한 공원이 하나 나옵니다.



북적북적 정신없던 도심과 사뭇 다른 느낌의 한 동네를 우린 만나게 됩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은 벽화로 언제부턴가 유명해졌지만 전 개인적으로 우리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높은 곳에 살면 사는데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은 잊을 수 없지요..



오래된 건물이지만 알록달록 그들만의 인테리어로 이화동은 변하고 있었습니다.



추억의 동네이지만 지금은 추억과 현재가 같이 공존하는 조금 아이러니한 느낌도 받을 수 있지요. 변한 모습....옛 모습 그대로의 풍경은 더욱 추억을 느끼게 합니다.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이는 높고 긴 계단...... 예전엔 이 계단이 그렇게 높고 길었다고 느끼지 못했지요...아마도 세월의 흐름에 우리의 몸은 점점 편한 것에 의지하고 있어 더 그런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겐 삶의 터전...누군가에겐 삶의 공간이 되는 동네...



올라가면 갈 수록 높은 계단이 수없이 나타나지만 왠지 그 계단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사뭇 궁금증도 더해집니다. 이렇게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엔 그냥 추억 속으로 빠져 들어가듯 걷는게 답인 듯 해요.



이화동 골목길



이화동 계단 꼭대기엔 성곽이 ..........



많이 변해버린 서울이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 보면 이렇듯 추억 가득한 골목길과 집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물론 그 골목길에서 자라지 않고 도심 한 복판의 고층 아파트에서 자랐던 사람들은 이곳이 별천지처럼 희한하게 다가 올지도 모릅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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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복판에 위치한 익선동은 예전부터 한옥집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일까.... 서서히 변화의 물결이 이는 가운데에서도 한옥집의 구조는 그대로 있지만 요즘 시세에 맞게 리모델링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같이 공유하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익선동 한옥길에서 만난 한 가게... 벽을 잘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 있다.



오래된 집의 한 모습....뜨끈한 아랫목이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하는 집이다.



방음이 잘 안되긴 해도 오래전 사람사는 냄새가 솔솔나는 그런 풍경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한옥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가게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만화가게와 오락실이 눈에 들어 왔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솔솔 들면서 오래된 골목길 속에 위치해 있어 더 정겹다.



80년 대의 한 동네의 모습을 보는 듯.......



오래된 골목길, 오래된 집.... 그 속에서 현재의 인테리어를 접목해 더욱더 친근감있게 다가 오는 익선동 한옥길이다.



각종 소품을 파는 가게



한옥길은 이렇듯 걸어 다니는 내내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익선동 골목길 또한 이곳의 매력이다.



점점 편리함으로 변해가는 익선동 한옥길은 이제 시대에 맞게 변해가고 있었다. 물론 세련미와 잘 조화롭게...........


익선동 한옥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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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찾은 부전도서관에서의 추억

서면 번화가 속에 위치해 있는 부전도서관은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지금과 달리 20년 전만 해도 학원이라고 해봐야 공무원, 경찰, 행정고시 학원이 대부분이었고 일반 사설 단과학원은 별로 없었던 시절이었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공부장소로 서면 부전도서관이 인기를 끌었었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교과서 위주의 공부만 열심히 해도 되는 시절이었기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었다. 새벽녘 집을 나서 좋은 자리를 잡을거라고 도서관에서 길게 늘어선 줄이 생각난다. 지금은 그런 광경은 볼 수 없지만 그 당시만 해도 도서관 곳곳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었었다.

 

부전도서관20년 만에 찾은 부전도서관 감회가 새로워!

 

휴대폰을 누구나 들고 다니는 시대임에도 부전도서관 주변 공중전화박스는 여전히 옛추억을 느끼도록 없애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일까 더욱더 이곳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한다.

 

 

20년 만에 아내와 도서관에 들렀다. 공부를 유난히 잘했던 아내는 부전도서관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난 새벽에 줄을 서서 좋은 자리에 차지 했었지만 도서관에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다. 사실 도서관은 친구들과의 아지트나 마찬가지여서 도서관에 가는 날엔 거의 도서관 주위에서 친구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제일 많은 것 같다.

 

 

하루가 멀다하고 도서관을 드나 들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버렸다. 하지만 이곳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중년이 되어 찾아 와도 마치 옛날로 다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부전도서관20년이 흘렀지만 나무가 자란 것만 변했어..

 

친구들과 공부보다는 이야기를 꽃 피우던 장소는 여전히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자연스럽게 추억 속으로 빠져 들게 했다.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빌리는 자료실에 많이 있었다.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를 검색을 하는 모습

 

 

20년이 지났지만 도서관 내부도 변하지 않는 모습이다.

 

 

종합자료실

 

 

옛날과 다르다면 첨단 기계들과 CCTV가 복도마다 설치 되었다는 점..

 

 

20년 전 ..제일 북적였던 지하 식당가는 이젠 텅 빈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시설이 미비해 지금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듯 했다. 잠시 이곳에서 옛날 자주 먹었던 라면이 떠 오른다. 그 시절 제일 맛있었고 가격이 저렴했던 음식이라 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이었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옛 것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에 이런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서면 번화가에 여전히 있다는 것에 기분이 묘하기도 했다.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도서관의 모습은 옛 모습 그대로였다. 변한거라곤... 사랑하는 아내가 생겼다는 것이고 살이 많이 쪘다는 것이다.

 

 

옛날 추억을 느끼며 현재의 모습도 뒤돌아 본 계기가 되어 좋았다. 20년 후 미래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 지 ...

 

 

아내와 옛 추억을 곱씹으며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돌아간 시간이 되었다.

 

 

사랑하는 나의 아내도 추억이 가득한 부전도서관이라 색다르고 좋았다고 했다.

 

 

20년 전 ... 부전도서관 주변은 늘 학생들로 북적였고 공중전화박스에서도 길게 줄이 늘었었다. 세월이 변한만큼 편리함이 많아 졌지만 때론 아날로그 시대가 좋았었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아마도 감성이 지배하는 세상이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 보다.

 

부전도서관을 다녀 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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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유명한 맛집 고색창연

경주에 가면 꼭 이집에서 떡갈비를 먹어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하지만 나또한 경주가 떡갈비가 유명한 곳이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었다. 하지만 얼마전 생생정보통에서 경주의 맛집 몇 군데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떡갈비가 유명한 곳이라고 방송했는데 어찌나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만드는지 그모습에 반해 경주에 가면 꼭 한번 그 집을 찾아서 들리겠노라고 생각했었다.

고색창연생생정보통에 방송된 떡갈비로 유명한 경주 맛집 고색창연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이 음식점은 어떻게 알고 오는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이 없었다. 아마도 인터넷이 발달한 점도 있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많이 온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가게안에 들어서니 밖의 풍경만큼 고풍스런 느낌이다.


떡갈비 전문점이긴 하지만 왠지 분위기는 유명한 한정식집 같은 느낌이다. 가게 곳곳에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군대를 갖다 온 남자분들에겐 왠지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멀리서 왔으니 방송에 나온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떡갈비를 2인분 주문했다.


떡갈비를 주문한지 얼마나 됐을까.. 한정식 분위기마냥 음식이 하나 둘 식탁위에 올라왔다. 무엇보다도 특이했던건 유명한 한정식처럼 요리들이 다 주문과 동시에 한 듯한 느낌이었다. 튀김요리는 바삭함 그자체였고..


각종 음식들도 그에 맞게 잘 나오는 편이었다. 마치 한정식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갈한 음식에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이 정도 음식이면 이 집 메인 메뉴인 떡갈비는 안봐도 따 놓은 당산이다.


흠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해 보이는 느낌과 정갈하게 나오는 것이 아마도 사람들이 이 집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비법일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음식을 먹으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음식점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더보기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입맛을 자극하고 기분을 좋게 만들었는데 오늘의 주메뉴인 떡갈비를 보자마자 멀리서 잘 찾아 왔구나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향긋한 내음과 맛깔스런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당장이라도 젓가락으로 떡갈비를 먹고 싶지만 이놈의 블로그정신때문에 젓가락 대신 카메라셔터만 정신없이 눌러댔다.

고색창연고색창연에서 유명한 떡갈비


경주에서 유명하다는 떡갈비와 한정식 상차림마냥 푸짐한 한상이 기분까지 좋게 한다. 물론 떡갈비의 맛은 가히 일품이다. 지금껏 많은 곳을 여행다녔지만 이렇게 입에 슬슬 녹는 떡갈비는 없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단, 아쉽다면 양이 조금 더 많았음하는 바람 뿐......


떡갈비는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더 일품이라고 해 한쌈 사서 먹어 본다. 오호.... 이런 기히한 맛이... 떡갈비의 촉촉함에 반하고 명이나물과 같이 먹으니 그 맛 또한 잘 어울어졌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이 무한으로 리필되니 그 또한 안 좋을 수 없다. 특히 튀김류와 부침개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져 그 맛 또한 일품이다. 그래서인지 밥 두 공기가 뚝딱 해치워진다.

한정식1 인분에 9,000원짜리 떡갈비는 여느 한정식 15.000원짜리 가격의 음식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경주라는 추억의 장소에다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왠지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한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일까... 조금은 먼거리였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다음에 경주에 가는 길에 한번 더 들리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방송에 나 온 음식점이라고 다 맛있는 곳은 아닌데 이곳은 정말 방송에 잘 나왔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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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벚꽃길

경주은 다른 지역과 달리 추억과 낭만이 같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시절 추억의 수학여행도 이곳 경주였고 어른이 되어선 그 추억을 곱씹어 보기 위해 찾는 하나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는 벚꽃이 2주 정도 빨리 핀 관계로 유난히 봄이 짧게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아쉬운 봄을 조금이라도 만끽하기 위해 벚꽃이 많이 졌지만 그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았다.

벚꽃길

경주 대릉원에서 벚꽃길로 유명한 장소

경주 대릉원

경주 대릉원 벚꽃길

대릉원

평소에도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더 운치가 느껴지는 장소이다.

경주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이만한 장소가 없을 듯..

경주

소담스런 돌담길이 더 운치를 더 해 주는 것 같다.

경주, 대릉원, 벚꽃길

포근한 날씨와 어울어진 경주의 봄 왠지 이번 여름은 엄청 더울것 같은 불길한 생각도 조금은 든다.

대릉원

경주 대릉원 벚꽃길

경주

경주 대릉원 벚꽃길

벚꽃길

지는 벚꽃이 아쉬워서일까.. 이 봄 지는 벚꽃을 등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늦게나마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

경주

경주 대릉원 벚꽃길

경주, 대릉원, 포토, 사진, 벚꽃길

벚꽃엔딩이란 노래가 갑자기 귓가를 맴도는 듯 아쉽게 떨어지느 벚꽃잎이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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